주재료: 박력분 90g, 버터 50g, 물 70ml, 우유 70ml, 설탕 1/2큰술, 소금 1/2작은술, 계란 2~3개

부재료: 단호박 커스타드크림 : 단호박 1/2통, 계란노른자 1개, 우유 300ml, 설탕 1큰술반, 버터 30g, 옥수수전분 15g

팁: 단호박 껍질을 같이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껍질부분만 따로 벗겨낸 후
아주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어야해요..
그렇지않으면 나중에 짤주머니를 이용해서 슈에 충전시킬때
자꾸 껍질이 짤주머니 끝에 걸려서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지난번 건보 이유식으로 챙겨준다고 단호박 한통을 사서 그럭저럭 1/2통을 먹고
나머지 반통이 계속 냉장고에 뒹굴고다니기에 며칠동안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물론 그대로 쪄서 건보 간식으로 줘도 좋지만..
좀 색다르게 엄마, 아빠 간식으로 만들어보고싶어서 오랜만에 베이킹을 해봤네요..

지난번 건보 이유식으로 챙겨준다고 단호박 한통을 사서 그럭저럭 1/2통을 먹고

나머지 반통이 계속 냉장고에 뒹굴고다니기에 며칠동안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물론 그대로 쪄서 건보 간식으로 줘도 좋지만..

좀 색다르게 엄마, 아빠 간식으로 만들어보고싶어서 오랜만에 베이킹을 해봤네요..

사실 베이비슈는 결혼후 오븐을 처음 구입하고 만들었던 베이킹으로

누구나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모양도 귀엽고 맛도 좋아서

그 후에도 자주 만들어먹었던건데 건보 태어나고나서 베이킹엔 거의 손을 못대고있다가

오랜만에 주말을 이용해 건보랑 아빠랑 노는 틈을 타서 후다닥~ 만들었어요~ㅎ

 

 

 

 

 

 

[ 만드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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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재료 : 박력분 90g, 버터 50g, 물 70ml, 우유 70ml, 설탕 1/2큰술,

소금 1/2작은술, 계란 2~3개

단호박 커스타드크림 : 단호박 1/2통, 계란노른자 1개, 우유 300ml,

설탕 1큰술반, 버터 30g, 옥수수전분 1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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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호박 커스타드크림 만들기 ]

단호박 1/2통은 찐 후 뜨거울때 껍질은 벗겨내고

포크등을 이용해서 으깨어주세요.

만약 껍질을 같이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껍질부분만 따로 벗겨낸 후

아주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어야해요..

그렇지않으면 나중에 짤주머니를 이용해서 슈에 충전시킬때

자꾸 껍질이 짤주머니 끝에 걸려서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우유 300ml중 200ml는 냄비에 담고 으깨놓은 단호박과 설탕을 넣고

끓기 직전까지 천천히 데워주면서 잘 섞어주어요..

 

 

우유 300ml중에서 나머지 100ml를 볼에 담고

달걀노른자 1개와 옥수수전분가루 15g과 함께 잘 섞어서 준비합니다.

 

 

불을 끈 상태에서 데운 단호박 우유에 계란노른자와 옥수수전분 섞어놓은 것을

휘~휘~ 저어가며 고루 섞어주구요..

 

 

이때 같이 버터도 녹여주세요..

 

 

다시 불을 켠 상태에서 천천히 한 방향으로 저어주면서

밑이 눌어붙지않도록 끓여주고 되직하게 되는 순간에 불을 끈채 식혀줍니다.

커스타드크림 완성이에요~

요대로 냉장고에 차게 보관하게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 슈 만들기 ]

 

냄비에 물 70ml+ 우유 70ml와 버터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이때 분량의 설탕과 소금도 넣어주어요.

 

 

불을 끈 상태에서 우유에 체쳐놓은 밀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주어요.

 

 

어느정도 한 덩어리가 되었다싶으면

다시 불을 켜고 밑이 눌어붙지않게 끓여줍니다.

 

 

밑바닥 냄비에 약간의 막이 생기기 시작하면 불을 꺼주었어요~

 

 

준비된 반죽을 볼에 옮겨담고 계란을 한개씩

천천히 반죽의 상태를 보아가며 잘 섞어줍니다.

 

 

반죽의 상태는 되직하게~

들어올렸을때 뚝~ 뚝~ 떨어지면 완성된거에요~

 

 

짤주머니에 깍지를 끼고 팬에 지름 3cm가량으로 짜주었어요..

원형깍지가 없어서 그냥 195번 팁을 사용했는데..

무슨 상투과자 만드는거 같네요..ㅋ

그래도 나중에 모양이 더 이쁘게 나오는거 같아요~ ^^

오븐에 넣기전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충분히 뿌려주었습니다.

 

 

예열된 오븐 180도-20분가량 컨벡션기능으로 구워주었습니다.

중간에 절대 문 열면 안되구요..

20분후 다 구워진 후에도 5분여동안 그대로 두었다가 문을 열어주셔야

슈가 가라앉지않고 탱탱한 모양 그대로를 유지해요~

 

 

다 구워진 후 5분여동안 오븐에 있다가 꺼낸 슈들은

바로 식힘망으로 옮겨주었어요~

 

 

요렇게.. 중간에 커다란 구멍으로 공기층이

제대로 모양이 나오면 성공한 겁니다~ ^^

 

 

 

 

 [ 단호박 베이비슈만들기]

 

냉장고에서 차게 식혀두었던 단호박커스타드를 짤주머니에 담고

끝부분을 아주 약간만 잘라주었어요~

 

 

준비된 슈의 밑면에 젓가락등을 이용해서 구멍을 만들어주구요...

그 구멍을 통해 짤주머니에 담아두었던 단호박 커스타드를 넣어줍니다~ ^^

 

 

마지막으로 슈가파우더를 살짝 뿌려주니 더욱 먹음직스럽네요~ㅎ

단호박 베이비슈랑 함께 미숫가루 한 잔 타서 여유로운 오후를 즐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