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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무말랭이무침

BY 아담의여인 조회 : 7,753

주재료: 무말랭이 2줌

부재료: 고추가루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설탕 1/2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통깨, 소금 적당량
밀가루풀 : 물 1컵, 밀가루 1큰술

팁: 본격적인 양념을 버무리기전에 무에 살짝 고추가루를 무쳐놓으면 색도 곱게 물들고 예뻐요.

달착지근한 맛이 최고인 겨울무를 말렸다가 여름에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무말랭이를 만들었어요. 사계절내내 달고 맛있는 무를 먹으려는 조상들의 지혜가 있는 여름 밑반찬인것 같아요.

지난번 수경산청 된장을 받으면서 곁들여 보내주신 무말랭이를 보구선

마침 밑반찬도 떨어졌길래 당장 만들었네요~ㅎ

겨울무를 이용해서 무를 말렸는지 무 자체만으로도 들큼한 맛이 나는게

사실 크게 양념하지않고 그대로 먹어도 좋더라구요..

오랜만에 먹는 무말랭이라그런지 남편도 요샌 요것만 찾구요..ㅋ

꼬들꼬들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 더욱 입맛당기는거 같아요~

 

 

 

 

 

[ 만드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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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무말랭이 2줌, 고추가루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설탕 1/2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통깨, 소금 적당량

밀가루풀 : 물 1컵, 밀가루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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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수경산청에서 된장 보내주시면서

무말랭이를 한봉지 보내주셨어요..

어찌나 하얗고 깨끗하게 잘 말리셨던지

마침 밑반찬도 똑! 떨어지던 순간이라 당장 무말랭이부터 만들었네요..ㅋ

 


 

무말랭이는 찬물에 담궈 2시간가량 불려주었어요.

불린 무말랭이는 흐르는 물에 잘 씻은 후 물기를 꼭꼭 짜서 준비합니다.

 


 

고추가루는 뭐.. 나중에 양념장에서 한꺼번에 버무려도 되는데

무에 미리 고추가루 약간을 버무려놓으면 색이 곱게 물들어서 더욱 이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분량의 고추가루에서 1큰술정도만 넣고 곱게 색이 물들정도로만 버무려주었어요~

참고로.. 저희집 고추가루는 좀 많이 매운편이라

고추가루는 각자 취향대로 양을 조절해서 넣으심 될 것 같아요~

 


 

분량대로 밀가루풀을 쑤어주고..

고추가루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설탕 1/2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준 후,

 


 

준비된 무말랭이와 양념장을 고루 버무려줍니다.

 


 

마지막간은 소금으로 하고 통깨를 뿌려주었어요..

 


 

꼬들꼬들~ 씹히는 맛이 정말 좋은

무말랭이무침 완성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욱 감칠맛나는게 좋더라구요..

남편도 다른 반찬 제쳐두고 요샌 요것만 계속 찾네요..ㅋ

 


 


등록
  • 이쁜비올라
    맛도 있어 보이지만 엄마의 정성이 가득 들어 있어 더욱더 군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