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달걀(4개), 두부(1모)
부재료: 볶은 아마씨(4숟가락), 햄프씨드(1숟가락), 당근(1/4), 파래(50g), 멸치가루(3숟가락), 병아리콩(100g), 삶은 달걀(1개)
저희 집 식단의 주연인 두부 스테이크입니다. 두부 스테이크는 1년 전 식단에 선보인 뒤부터 끼마다 식단에 오르고 있으며, 이제는 없으면 섭섭하게 느껴질 정도로 두부 스테이크가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큽니다. 두부 스테이크에는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 있어 다양한 맛과 풍부한 영양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부 스테이크에 들어가는 재료는 바뀌어왔지만 달걀은 재료에서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 두부 스테이크의 고정 구성원입니다. 달걀이 들어가기 때문에 두부 스테이크는 더욱 맛깔스러워 보이면서 고소함을 가득 풍깁니다.
병아리콩을 하루 동안 불린 다음 냄비에 넣어 삶습니다.
삶은 병아리콩은 믹서기에 넣어 갈고, 두부는 플라스틱 통에 넣어 으깹니다.
플라스틱 통 안에 볶은 아마씨, 햄프씨드, 파래, 멸치가루, 갈아진 병아리콩을 넣어 으깨진 두부와 섞습니다.
반절 크기의 당근을 썰어 재료들 위에 쌓은 뒤, 다른 재료들과 함께 섞습니다.
잘 섞어진 재료들 위에 달걀들을 푼 뒤 다른 재료들과 함께 저어 달걀의 맛을 입히기 시작합니다.
두부 스테이크를 구우면서 뒤젓개로 모양을 다듬으면 얼굴까지 예쁜 두부 스테이크가 만들어집니다.
양면을 왔다갔다하면서 구우면 두부 스테이크가 노란 빛을 띠고 바삭바삭한 냄새를 풍기며 맛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줍니다.
맛과 영양이 듬뿍 들어 있고 달걀의 맛이 더해져 더욱 바삭바삭한 두부 스테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두부 스테이크 옆에 삶은 계란을 놓으면 달걀의 모습에 따른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답니다.
사진으로만 봤는데도 먹음직스러워요^^
가족을 위해서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좋은 레시피 올려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