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칼국수라면
부재료: 콩나물 버섯 꽃게 짜투리 야채들 조개
혼자 잇는 주말은 밥을 챙겨먹기도 그렇다고 굶기는 더 싫고 냉장고를 뒤져보니 사다논지 한참은 되어보이는 유통기한이 애매모호해 보이는 절단 꽃게에 조개 마치 삐진것 같은 콩나물들고 야채들 그래서 얘네들을 한꺼번에 때려놓고 비쥬얼은 그럴듯해 보이는 라면 먹기로 햇습니다
콩나물 뚜껑열고먼저 끓이고
짜투리 야채들과 유통기한이 몹시 수상해보이는 해물들
콩나물이 끓어오르면 야채와 해물넣고 라면넣고 보글보글 끓입니다
씻지도 않고 양치도 않하는 최고의 주말 오후, 혼자서 밥을 먹는것도 귀찮고 그렇다고 짜장면 시켜먹기는 더 싫고 수면바지 입은 상태로 여기저기 찾아보니 칼국수 라면하나 눈에 확 들어옵니다 유통기한이 애매모호해 보이는 냉동실 절단꽃게에 조개 삐진것 처럼 보이는 싱싱함 떨어지는 콩나물 짜투리야채들 한꺼번에 때려놓고 끓여낸 비쥬얼은 그럴듯 해보이는 해물 칼국수 라면 김치와 라면한그릇 갖다놓고 TV보면서 후후불어가며 먹을 생각입니다 언제나 항상 보내기 싫은 주말 오후 입니다
같이 먹으면 한그릇 그방 다 해치울 것 같아요~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