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생굴 100g달래7-8줄
부재료: 밀가루는 0.5스푼후추 약간 계란 한 알파프리카 조금
천북에서 사온 싱싱한 굴!! 요놈 어리굴젓 담가 먹으려고 모셔 놨는데 ㅋㅋ 미루고 있다가 무 채 썰고 매생이국에 굴전을 부쳐 먹었답니다 초장에 꾹 먹어도 되지만 굴전 부치면 고소하니 더 맛나잖아요 거기에 향긋한 달래 돌돌 말아 굴을 퐁당 하니... 달래와 담백한 굴의 조합이 아주 그럴싸하답니다 언제가 흰 다리 새우를 퐁당 했는데 아주 맛나게 먹은 기억에 오늘은 굴을 퐁당 빠트려서 해보았어요 요즘 한창 나오는 탱글 거리는 굴 겨울에 먹는 제철 식재료 굴은 싱싱한 바다의 인삼이라고 하네요~~ 미네랄이 풍부한 굴이니 굴전 맛있게 부쳐서 영양 보충하였답니다 여경은 고기보다도 해물을 무지하게 좋아하니 맛나게 냠냠 ~~~쩝쩝했지요
밀가루는 0.5스푼 후추 약간, 계란 한 알 필요하답니다 이쁘게 하려면 빨간 홍고추 난 없어서 빨간 파프리카 조금 썰어 주었지요 굴을 손질은 얼음 물 이나 찬물에 소금 넣어 씻어서 건져 주었네요 달래는 씻어서 물기를 빼주었답니다
달래 한 줄씩 동그랗게 돌돌 말아 주었네요
말다 떨어진 달래 다지듯 쫑쫑 썰어 주었네요
계란 한 알에 톡톡 달래 다짐, 야채 썰어서 넣어 주었지요 후추와 소금은 톡톡 두 번만 해주어 굴 자체에 간이 배어 있으니까요!! 취향껏 맞추시면 되어요
씻어놓은 굴을 양념한 계란 물에 퐁당 해주었답니다 밀가루 옷은 안 입히고 해요 부드러운 굴전을 부치려고요 밀가루를 입혀주면 이쁘긴 한데 ㅋㅋ제가 실커든요
향긋한 달래 속에 굴이 들어가 착 달라붙어 있으려면~~ 달래에 마른 밀가루 약간 묻혀줘야 잘 붙어 있지요
굴전부치기 해볼게요 약간 예열된 프라이팬에 기름 약간 두르고요 먼저 돌돌 말아놓은 달래 놓아 주고요 굴 한 스푼 넣어 주어요 불은 약불로 해야 해요 안 그러면 금방 타버린답니다
5-7초 정도 있다가 홀라당 뒤집어서 노릇노릇 부쳐 주어요~~^^
굴전부치기 잘 되었지요 아주 야무지게 달라붙어 있지요 먹기도 좋고요 향긋해서 좋고요
맛있고 담백하고 향긋한 굴 전 부치기 완성되어요~~ 예쁘게 담아서 먹어보아야 죵 참 . . 돌돌 말기 귀찮으시다면 한 스푼씩 굴 크기에 맞춰 부쳐주면 되어요
달래가 들어가서 향긋한 굴전이 되었답니다
말이 필요없는 맛일듯 싶네요
반찬으로도 술 안주로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