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프라임햄 1팩,체다슬라이스치즈 1팩
부재료: 호박씨, 대추채 1/2컵씩
팁: * 호박씨 위에 얹을 치즈는 아랫것 보다 작게 잘라주셔야 해요
그래야 말았을때 밖으로 나오지 않아요.
* 렌즈에 돌린 다음에는 밖에 꺼내어 잠시 두었다가 썰기 바랍니다.
그래야 잘 썰리고 ,일반칼 보다는 톱니칼이 쉽게 모양 흐트러지지 않게
예쁘게 썰 수 있어요.
* 속에 담을 재료는 얼마든지 다른것으로 응용 하시면 됩니다. (호두, 밤 등)
작년 10월 31일이었어요.
아침부터 매스컴마다 그 유명한 "시월의 마지막 밤"을 노래하는데
미치겠드라구요. 밤이 되니 잠이 오나요? 할 수 없이 온 가족을 깨웠죠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었고 맹숭맹숭 잠이 와야 말이죠.마침 치즈랑 속재료들도
빵을 굽을려고 사다 두었던지라 번개처럼 스치는 아이디어로 후다닥 만들었던
와인안주 입니다.모두들 탄성을 내지르고 인기짱이었어요.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거 있죠.
정말 간단한 재료이지만 알록달록 예쁘기도 하거니와
치즈속에 콕콕 박혀있는 한과 재료들이 정말 사랑스러워요
굳이 술안주가 아니라 간식으로도 좋아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시간도 채 10분도 안걸려요
생각지도 않은 시각에 남편직장인들이 들이닥쳤을 때
당황하지 말고 후다닥 근사하게 술상을 차려내시고 점수도 후하게 받아 보세요.
솔직히 귀찮기도 하죠
그러나 매일 업무에 시달리는 남편 기 팍팍 좀 세워보자구요
재료부터 일단 준비해 봤어요
위 재료면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햄, 치즈,호박씨,대추채)
1, 김발을 펼치고 랩을 깔고 햄2장을 나란히 옆으로 넣고 그 위에 치즈 올려요
2, 치즈 위에 호박씨를 넣고 돌돌 말아줍니다
3, 똑같은 방법으로 이번에는 대추채를 올려요
4, 돌돌 말아서 랩 가장자리를 꽁꽁 묶어줘요
5, 그대로 렌지에 1분간 돌립니다.
(이건 치즈를 녹이기 위한 거에요. 그래야 안에 담은 속 재료가 따로 놀지 않아 함께 뭉쳐져요)
6, 렌지에서 꺼내어 잠시 치즈가 굳도록 그대로 둡니다.
7, 랩을 벗겨내고 과일칼이나 빵 칼로 보기 좋게 썰어서 접시에 담습니다.
일반 칼 보다는 톱니 칼로 써는 것이 잘 썰려요
접시두 너무 이쁘고 음식색깔두 너무 예쁘네요~
비록 터졌지만 너무 예쁘구 맛있을듯~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주면 좋아할것같은댕~ㅋ
주말에 해보구싶네요ㅋ 잘보구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