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재료 : 속 배추 3개 . 대파 1개 . 가래떡 . 라면사리 . 양파 .표고버섯.
부재료: 양념장 : 고추장 2스푼 ,설탕약간 . 물엿 2스푼 . 깨소금 약간 . 고추가루 약간
팁: 역시 고추장맛이 최고이지요^^
3월 2일 황사가 심한 오후 ~ 집안에만있기에 근질근질 한 나에게
떡볶이가 너무나 먹고싶어 남편보고 분식집가서 사오라했는데.
궁시렁궁시렁... 황사가 들어가서 몸에 좋지않다며
냉장고를 뒤져 재료 이것저것 꺼내어 만들어주었어요...
시댁 고추장이 엄청 매운데 과연 맛나게 만들수 있을지 의문~
하지만 자기만의 스타일로 맛있게 요리를 해주었네요 히히
** 남편이 직접 요리한 라볶기 **
남편표 큼직큼직 배추도큼직. 양파도 큼직하게 썰어주시고
후라이팬에 물1컵과함께 가래떡을 넣어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고추장 2스푼과함께 양념장을 물에 풀어서 한소쿰 끓여주세요.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때 배추 . 양파 . 대파 .표고버섯.
라면을 넣어 뽀글뽀글 끓여주시면 완성.
이리하여 탄생한 라볶이입니다...
음 볼땐 먹음직 스러워 보이죵...
어디서 본것은 있어가지공..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었네요..
음~ 가래떡 한입 베어물고는 후... 물 한컵마시고
라면 한번 먹고는 물한컵 마시고.
워낙 메운걸 싫어하는 저에게는 곤욕이었어요..
그래서 다시는 시댁 고추장 안쓰기로했지요...
^^
하지만 아픈 나를 위해 만들어준 남편의 정성을 생각해서 절반은 먹어주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