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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남편이 요리한 떡볶이

BY 잭앤준 조회 : 1,089

주재료: 재료 : 속 배추 3개 . 대파 1개 . 가래떡 . 라면사리 . 양파 .표고버섯.

부재료: 양념장 : 고추장 2스푼 ,설탕약간 . 물엿 2스푼 . 깨소금 약간 . 고추가루 약간

팁: 역시 고추장맛이 최고이지요^^

3월 2일 황사가 심한 오후 ~ 집안에만있기에 근질근질 한 나에게

떡볶이가 너무나 먹고싶어 남편보고 분식집가서 사오라했는데.

궁시렁궁시렁... 황사가 들어가서 몸에 좋지않다며

냉장고를 뒤져 재료 이것저것 꺼내어 만들어주었어요...

시댁 고추장이 엄청 매운데 과연 맛나게 만들수 있을지 의문~

하지만 자기만의 스타일로 맛있게 요리를 해주었네요 히히


**  남편이 직접 요리한 라볶기 **

 

 



남편표 큼직큼직 배추도큼직. 양파도 큼직하게 썰어주시고

후라이팬에 물1컵과함께 가래떡을 넣어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고추장 2스푼과함께 양념장을 물에 풀어서 한소쿰 끓여주세요.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때 배추 . 양파 . 대파 .표고버섯.

라면을 넣어 뽀글뽀글 끓여주시면 완성.



 

이리하여 탄생한 라볶이입니다...

음 볼땐 먹음직 스러워 보이죵...

어디서 본것은 있어가지공..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었네요..

음~ 가래떡 한입 베어물고는 후... 물 한컵마시고

라면 한번 먹고는 물한컵 마시고.

워낙 메운걸 싫어하는 저에게는 곤욕이었어요..

그래서 다시는 시댁 고추장 안쓰기로했지요...

^^

하지만 아픈 나를 위해 만들어준 남편의 정성을 생각해서 절반은 먹어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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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라리
    ㅎㅎ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니....당장 실행에 옮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