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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4. 김치 콩나물 비지찌게

BY 유니맘 조회 : 2,706

주재료: 비지150g, 묵은김치, 콩나물 2주먹, 대파, 마늘, 청-홍고추, 물 2.5컵, 멸치, 다시마, 마늘, 표고버섯가루 2큰술, 소금약간

부재료: ..

팁: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 기본 육수로 하지만 표고버섯 가루로 더 깊은 국물맛을 내어준답니다.
콩나물을 넣어 끓이기 때문에 비린내가 날수 있어요~
김이 오르고 약 3분동안은 두껑을 열지 마세요~

비지를 구하지 못했을 때는 흰콩을 1시간 정도 물에 불렸다 깨끗이 씻어 건진 다음
믹서에 콩과 물을 붓고 되직하게 갈면 된답니다.

맛있게 해서 드세요~ ^^

오늘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콩비지찌를 만들어 봤어요~
어릴적에는 집에서 가마솥에 직접 두부를 자주 만들어 먹곤했었어요~
그래서 친정엄마가 순두부며, 비지찌게도 자주 만들어 주시곤 했답니다.
어릴적 추억도 생각나게 하고 친정엄마 손맛이 그리울땐 더욱 찾게 되는 찌게요리랍니다. ^^

김치와 콩나물을 기본으로 넣어 만들는데요..

표고버섯 가루를 꼭 넣어 만든답니다.
국물이 더 걸죽하고 맛있거든요?

씹지 않아도 술술 넘어가는 비지의 구수한 맛은 정말 일품인 비지찌게..

 


▶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콩나물은 깨끗히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김치와 파는 한 입 크기로 썰어 주세요.
청-홍고추는 어슷 채썰어 주세요~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 다시마를 넣어 끓여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큰 냄비에 육수를 붓고 콩나물-김치순으로 올려 주세요~



그 위에 비지를 쪼게어 넓게 올려 주세요~



강불에서 김이 오르면 약 5분간 더 끓이다가 표고버섯 가루, 대파, 청-홍고추, 마늘을 넣어 살짝 더 끓여 주세요~ 김치에서 나온 국물로 약하게 간이 되어 있답니다.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맞춰줍니다.



짠...
이렇게 완성되었어요~

구수한 냄새가 가득하답니다. ^^



소금을 약하게 해 짜지 않고 시원하게 만들면 밥없이 그냥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잖아요~ ^^
아삭아삭 십히는 콩나물과 김치 골라 먹는 재미도 있구요~

오늘 저녁엔 옛날 맛 나는 비지찌게 한 번 상에 올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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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둘째 출산하고 빠지지 않았던 살ㅠㅠ15kg가 늘어난지 1년이 다되어가는데... 별의별 다이어트을 다 해봤지만,,빠지지 않아서~~뚱뚱한 상태로 지내게되었죠~~

    울 애기아빠가 점점 늘어만 나는 뱃살보고 자꾸 놀려요ㅠㅠ~~ㅠㅠ 이쁜옷도 못입고 동창회모임도 ..약이올라 죽겠는데 ...

    출산전에는 미니스커트도 입고 ,몸매을 자랑했는데 .. 둘째 출산후 츄리닝만 입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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