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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푸짐한밥도둑~/김치찜

BY 예예 조회 : 2,109

주재료: 묵은지400g, 돼지목살200g, 양파1/2개, 대파1/2대, 김치국물1/4컵, 물(=육수)1컵,

고추가루1숟갈, 다진마늘1/2숟갈, 생강술1숟갈(=맛술), 생강가루,후추약간씩

묵은지밑간: 설탕1/2숟갈, 참기름2숟갈, 김치국물1/4컵

부재료: .

팁: .

엊그제 간수없이 만든 홈메이드표 두부랑 같이 싸먹은 김치찜~

맛있어보인다며 침을 한바가지씩 흘리고 가셨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김치찜 올라갑니다..

근데.. 두부에 김치찜 싸서 먹을생각에 맘이 바빠서뤼..

제대로된 완성샷이 없습니다 ㅠ.ㅠ

어쩌다 한번씩 제가 좋아하는 반찬 만들때는 완성샷이 좀 허접해요~^^;;

일단 먹고보자는 생각에 다 먹어치우고나면

아..사진안찍었다.. 이런답니다~ㅎㅎ


작년김장김치인 묵은지에요~

묵은지는 썰지않고 고대로 사용했어요~^^

먼저..묵은지에다 설탕과 참기름, 김치국물을 부어 밑간을 해둔후 잠시 두세요~

 



냄비에 채썬 양파와 대파를 깔고..돼지목살을 올려주세요~~^^

 

 

 

고기위에 밑간해놓은 묵은지를 통채로 올리고, 물과 김치국물과 양념들을 모두 넣어주세요~

 

식성에 따라 김치국물이나 물을 더 넣으셔도 된답니다..

간을 봐가면서 모든재료는 가감해주세요~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시고..

 

 



뚜껑을 덮어 돼지목살이 익고..김치가 푹 익도록 끓여주세요~

 

 


고기가 익었으면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김치도 이시점에 잘라주셔도 되어요~~

저는 다 끓이고 상에내어서 김치를 잘라먹었답니다~~

요것도 취향껏~ㅎㅎ

간을 보아서 뭔가 2% 부족하다 싶으시면..

다시다나 사용하시는 조미료 조금을 넣고 간을 맞춰주심 된답니다~

 

 


허접한 완성샷이에요~ㅎㅎ

윤기 빤질빤질 흐르는 저 김치찜만 있다면..

저는 다른반찬  아~무것도 필요없어요~~ 아무것도~~~~ㅎㅎ

 

요런거 하나만 있으면 진짜 밥두공기도 더 먹을수 있답니다~^^;;

 

 

 

이런 사진은 올리는 저도 괴롭답니다 ㅠ.ㅠ

지금 당장 조 젓가락이 제입으로 쓩=3=3=3  날아들어올것 같은 착각에 빠지거든요~헤헤^^

 

입맛 잃으신분들...

묵은지찜에  한잔.. 캬~~~ 어떠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