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묵은김치. 콩나물한줌
부재료: 고추가루 한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참기름, 설탕 반큰술, 멸치육수, 대파.
팁: 그냥 잘익은 맛있는 김치로 하실 땐 김치양념하는 과정만 생략하시면 되요~
해장거리 준비안되어 있는데 급작스럽게 과음한 날....
속풀이로 딱이랍니다.....
김치콩나물국이라 해도 되는걸 굳이 해장국이라 이름 붙인 이유는....
술먹은 다음 날 (세상에서 젤루 시원한 해장국)이라 칭송하며 먹는 국이기 때문이예요...
김치는 물에 빡빡씻어주세요
그래야 쿰쿰한 냄새가 없어져요~
저는 손으로 쥐었을 때 한줌가득~ 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이예요.
고추가루 한숟갈, 다진마늘 반숟갈, 참기름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쳐놓으세요
너~무 신 김치면 설탕도 반숟갈 정도 넣어주세요
멸치육수가 있으면 냄비에 부어주시고
준비안되셨다면 찬물에 다시마 한조각을 넣어 10분이상 우려낸 물을 사용하세요
김치를 넣어 팔팔 끓인 후
콩나물 한 줌, 송송 썬 대파 넣고
간을 보세요~
김치의 기본 간이 되어있고 이게 집집마다 다르니까
간을 먼저 보신 후
간장이나, 소금, 또는 참치액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