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다내음..굴깍두기..

BY 하리하라 조회 : 1,991

주재료: 생굴, 무, 쪽파

부재료: 마늘, 생강, 고추가루, 홍고추, 통깨

팁: 1. 무는 약간 맵고 달며 단단한 것을 선택한다.

2. 생굴도 싱싱한 것을 고른다.
(빛깔이 너무 희지 않고 만졌을때 오돌토돌한것
맛을 보았을때 바닷물 특유의 짠맛이 남아있는것
굴 가장자리에 붙은 검은 테두리가 선명한것
흐물거리지 않고 만졌을때 탄력이 있는것
빛깔이 밝고 선명하여 색깔은 유백색이며 광택이 있는것을 선택한다.)

3. 굴이 들어가 빨리 익으므로 오래두고 먹으면
맛이 덜하고 굴의 향이 없어져 버려 많이 담그기 보다 조금씩 담아 먹는다.


12월에서 2월의 굴이 가장 통통하고 맛이 있는 시기라고 하더라구요.
바다향이 가득하고 단백한 맛에
밥도둑이 따로 없는 굴깍두기.
없던 입맛도 되살아 난답니다.


 

<<시원하고 향긋한 굴의 향이 콧끝을 자극하는 굴깍두기>>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
생으로 초장에 찍어 먹으면
입안에 바다를 닮고 있는듯한 향에 매료되지요.
 
고단백 완전식품인 굴은
다른 패류와 달리 조직이 부드럽고 단백질 및
기타 영양분의 소화 흡수율이 높아서
유아나 어린이, 노인에게도 좋다고 하네요.
 
 
찬바람이 불면 제철인 굴을 이용해서
입맛을 당기는 굴깍두기를 담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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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는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 썰기로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놓는다.
 
2. 싱싱한 생굴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 건져 물기를 빼 놓는다.
 
3. 쪽파도 깨끗이 다듬어 씻어 2cm 길이로 썰어 놓는다.
 
4. 마늘과 생강, 멸치액젓을 블랜더로 곱게 갈아 두고 
   고추가루를 섞어 양념을 만들어 놓는다.
 
5. 넓은 그릇에 절인 무를 담고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6. 재료에 실파와 씻어 놓은 굴을 넣고 살살 버무리고 통깨를 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