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무, 배추, 쪽파, 미나리, 당근, 배, 양파
부재료: 마늘, 생강, 홍고추, 찹쌀가루, 소금
팁: 1. 국물을 내는 물은 끓여서 식힌 물을 이용해 김치를 담는데
더 맛있게 빨리 익는다.
2. 또한 고추가루를 이용해서 고춧물을 내지 않고
홍고추를 이용해서 국물을 만들면 색이 이쁘고
매콤하면서도 달큰한 맛을 먹는 내내 맛볼 수 있어 조미료가 필요없다.
3. 배와 양파를 이용해서 국물을 내면 별다른 조미료 없이도 달콤하고 새콤하며
감칠맛 나는 국물을 낼 수 있다.
4. 국물은 거즈나 촘촘한 망에 걸려서 맑은 국물을 부어주는데
그래야만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다.
5. 찹쌀죽을 끓인 후 완전히 식은 다음에 부어야
야채 고유의 색이나 아삭거리는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다.
6. 미나리는 먹기 전날 넣으면
파릇한 고유의 색을 낼 수 있어 먹음직하다.
새콤달콤 입맛 당기는 나박물김치...
소화가 안될때 별다른 반찬 없이 뜨끈한 죽이랑도 궁합이 잘 맞고
볶음밥처럼 기름이 들어가 느끼한 메뉴 먹을때도 한 숟가락 떠 먹으면 개운하지요.
고구마나 감자 쪄서 먹을때도 없으면 섭섭하고
입맛 없을때 소면 삶아서 말아 먹어도 그만이랍니다.
<<새콤 달콤 시원한 맛에 밥 한그릇 뚝딱 비우는 나박물김치>>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더 맛있는 시원한 나박물김치.
계절마다 물김치를 자주 담아 먹는 편이지만
나박물김치만큼은 겨울에 담궈 먹어야 제맛이더라구요.
먹기 좋게 익으니 새콤하고 배와 양파로 국물을 내기에 달큰한 맛이
별다른 조미료가 없어도 새콤 달콤해서
입맛 당기는 김치로는 제격이지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살얼음 동동 띄워 먹으면
입안에 퍼지는 상큼한 야채 씹히는 맛과 시원한 국물이 끝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