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고추, 황석어젓 또는 잡젓.
부재료: 고춧가루, 다진마늘, 파, 깨소금
팁: 고춧가루는 처음에 넣어도 되고 나중에 버무릴때 넣어도 상관 없어요.
고추를 수확하다보면 아직도 고추나무에 파랗게 열려 있는 고추가 있어요.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서 항상 이렇게 한 통씩 담아 놓고
일년내내 반찬으로 유용하게 먹는 답니다.
<만드는 법>
먼저 고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놓구요.
황석어젓 또는 잡젓과 동량으로 버무려 주어요.
고춧가루도 버무릴 때 넣거나 아니면 먹기 전에 다시 손을 볼때 넣거나해도
상관 없어요.
버무린 고추는 한달 정도가 되면 이렇게 숙성이 되어요.
그러면 조금씩 꺼내어서
고춧가루와 다진마늘 깨소금 등을 넣어서 숟가락으로 살살 무쳐서
상에 내놓으면 된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