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무우2개
부재료: 단감3개, 배2개, 굴300g, 당근2개, 부추1단, 미나리1단, 양파3개, 마늘5톨, 청각100g, 들깨100g
고추가루200g, 죽염 1큰술, 굵은소금
팁:
[우선] 젓갈이 들어가질 않습니다. 젓갈이 들어가지 않아서 진한맛은 없지만 대신 섞박지가 깔끔하고 시원한맛이 납니다.
[둘째로] 들깨풀을 사용한다는것인데, 찹쌀풀과는 달리 너무너무 고소하고 개운해서 들깨풀을 한번 맛보면 그 중독성이
강한 맛에서 빠져나올수가 없어요 ^^
[셋째로] 굴과 단감을 넣는다는 것입니다. 굴과 단감은 가을에서 겨울 까지 밖에 나질 않기때문에 지금아니면 맛볼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의외의 재료일수도 있지만 굴의 상큼한 바다향과 단감의 달콤함이 너무 조화를 잘 이룬답니다
1. 무우를 잘게 썰어서 소금물에 절인다. 울집에선 무우를 깍두기같이 네모 반듯하게 썰지 않고 칼로 비스듬하게
쳐내는것이 울집의 비법이예요 ^^
2. 들깨를 물에 불린후 분쇄기에 간다. 간 들깨는 체에 걸러 놓는다.
. 체에 걸러놓은 들깨국물을 눌러붙지 않게 저으면서 끓여 들깨풀을 만든다.
. 청각은 물에 불려 놓고, 배, 단감, 당근, 부추, 미나리는 적당한크기로 썰어놓는다.
5. 끓여놓은 들깨풀에 죽염을 1큰술넣는다
6.들깨풀에 고추가루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
7. 소금에 절인무에 양념을 섞는다
8.썰어놓은 재료들을 함께 섞는다.
9.햅쌀밥과 함께 맛있게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