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닭가슴살 1팩

부재료: 대파 2대, 표고버섯 4~5개, 홍피망 2개, 모양떡 조금
소스 : 간장 5큰술, 물엿 2큰술, 후추 약간, 계피가루 약간, 대파 약간, 물 약간, 설탕 1큰술, 참기름 약간

팁: 사진에는 꼬치에 대파의 푸른 부분을 사용했는데요 대파의 흰부분만 사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대파의 푸른 부분은 다른 재료에 비해 빨리 익기 때문입니다.

닭고기를 너무도 좋아하는 딸아이를 위해 꼬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양떡과 채소를 곁들여서 같이 꼬치를 만들었는데요, 육류뿐만 아니라 고른 영양섭취면에서 조화를 이루는듯 합니다. 주말이면 아이가 사달라고 졸라대는 메뉴중의 하나라 한번 만들어서 주고 싶어서 재료들을 구입해 준비해 보았는데요, 손님상에 올려도 각종 모양떡들을 빼먹는 재미가 솔솔한 메뉴가 될 듯 싶습니다.

1. 닭가슴살, 피망, 대파, 표고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를 하고, 떡은 찬물에 불려 두었다가 깨끗이 헹궈서 준비를 합니다.

2. 꼬지에 보기좋게 꽂아줍니다. 나무 꼬지는 물에 적신 다음 재료들을 꽂아줍니다.

3. 오븐틀에 호일을 깔고 꼬지를 가지런히 올려 줍니다.

4. 오븐에서 약 10분간 컨벡션 기능으로 구워줍니다.

5. 오븐에서 꼬지가 익는 동안 소스를 만듭니다. 설탕과 참기름을 제외한 재료를 모두 섞어 조려줍니다. 대파는 흰부분만 사용을 합니다. 적당히 조려지면 불을 끄고 설탕과 참기름을 넣고 섞어 줍니다.

6. 꼬지에 소스를 발라주며 앞, 뒤를 돌려가며 컨벡션 기능으로 약 5~10분간을 더 익혀 줍니다.

간장 소스가 골고루 잘 베인 맛있는 닭꼬지가 완성 되었습니다.

간장 소스를 한번씩만 입혀서 구웠기 때문에 간이 약간 싱거울수도 있습니다. 저는 머스터드소스를 뿌려 먹을려고 한번씩만 소스를 입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