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재료 : 소세지, 호박(쥬키니호박 or 주황호박), 파프리카, 브로콜리,양송이버섯,,,, 기타 냉장고속 야채 양념 : 올리브유3T, 통후추간것, 소금
라따뚜이 샐러드 만들기
원래 라따뚜이는 프랑스식 야채 스튜이구요.
여러가지 야채들을 올리브유에 볶아 허브와 토마토 퓨레를 넣고 자박자박하게 떠먹는 스튜예요.
라따뚜이를 담백하게 국물없이 구워서 샐러드로 만든 라따뚜이 샐러드.
야채 본연의 맛을 담백하게 즐길수 있어 맛이 아주 깔끔해서
다른 요리와도 아주 잘어울리고 칼로리도 낮아 건강식으로 안성맞춤 같아요.
일반적으로 라따뚜이는 야채들을 올리브유에 볶는데요~~
저는 좀 더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아이들도 좋아하라고 소세지를 같이 넣어 만들었어요..
요게 뭐게요? ㅎㅎㅎ 요거 호박죽 끓여먹는 주황색 호박이예요~~
엄마가 뭐든 해먹으라고 주셨는데,,,
라따뚜이에 넣어 구워봤는데 달큰하니 아주 맛나데요~~ ㅎㅎ
요즘 된장찌개에도 넣어 먹고 그래요...
구워놓으니 파인애플인줄 알더라구요~ ㅋㅋ
냉장고속 야채들 정리하기도 좋은 라따뚜이 샐러드네요~~
모두 한입크기로 잘라주구요~
양이 제법 되네요~~ ㅎㅎ 그래도 뚝딱 금새 한접시 비웠어요~^^
올리브유3T, 통후추 간것, 소금조금 넣고 섞어주세요..
후추는 꼭 통후추로 사용해 주세요.. 갈아 놓은 후추 보다 훨씬 맛이 좋아요.
오븐에 넣어 구워줄꺼예요~~
후라이팬에 볶는것보다 야채들이 모양이나 색감이 살아있고 담백해서 좋아요.
에어오븐으로 구우면 더 야채맛을 살릴수 있어 좋았겠지만요~~^^
ㅋㅋ 그러고 보니 오븐용 그릇이 큰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담에 하나 사둬야겠어요..
오븐팬에 그냥 좌라락 깔아서 구워주었어요..
오븐 중간단에 넣고 200도에서 15분 구웠어요.
소세지는 쫀득쫀득 고소하고 주황호박은 달콤하니 약간 고구마맛도 나는것 같네요.
야채들 색감도 살아있고 영양도 맛도 깔끔하니 담백하게 즐길수 있는 라따뚜이 샐러드예요.
음,, 양송이 버섯이 다른 야채들에 비해 익는 속도가 다르니 금방 숨이 죽어 약간 아쉽긴 하더라구요.
따로 구워야하나~~~,, 귀찮으니 패쓰~~~,, 맛만 좋으면 되는걸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