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옥수수,양파, 소금, 포도씨유
며칠전에 만들어본 감자전이예요~
집에 감자도 풍년이고, 옥수수도 풍년이라
삶은 옥수수 알갱이 넣어서 맛있고 쫄깃한 감자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식사할때 반찬으로도 괜찮고, 가끔은 간식으로도 괜찮은 아이랍니다.
초간장 만들어서 살짝 찍어먹으면 정말 맛나요~
.. 재료 ..
감자 2개, 삶은 옥수수 알갱이 한줌, 양파 1/4개, 소금 1/2ts, 포도씨유 적당량
먼저 감자는 씻어서 껍질을 벗긴후 강판에 곱게 갈아줍니다.
강판에 갈때 손 조심하세요~
간 감자를 면보자기에 싸서 물기를 짜내고, 짜낸 물은 그릇에 따로 담아 전분을 가라앉힙니다.
앙금이 가라앉은 사진이 없네요^^;
짜낸 물을 그대로 한동안 놓아두면 아래에 하얀 앙금이 생긴답니다.
그러면 윗물은 따라내고 가라앉은 전분만 사용하시면 되요.
양파는 물에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제거해서 사용하시면 되요.
그 전분에 감자건지, 옥수수 알갱이, 물기 제거한 양파를 넣고 소금간을 해서 잘 섞어줍니다.
그런다음 동글납작하게 빚어 달군팬에 기름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시면 되요.
뭐가 바빴는지 빠진 사진이 한두장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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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여러모로 유익하지만,
그중 감자의 판토텐산은 스트레스를 이겨낼수 있게 도와준다고 해요.
우리 아가들이 스트레스 받을일은 많지 않겠지만,
맛나고 건강한 감자전을 자주 해먹인답니다.ㅎㅎ
쫄깃한 식감이라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요~
게다가 간간히 씹히는 옥수수 알갱이때문에 더 잘 먹지요.
옥수수가 없으시면 감자와 양파만 준비해서 만드셔도 되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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