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칼칼한 쇠고기고추장찌개

BY 풀향기 조회 : 2,403

재료

쇠고기(양지머리) 300g, 고추장 3큰술
, 무 약간, 새송이버섯 1개, 애호박 1/5개, 양파 1/2개, 대파 1/2뿌리, 홍고추.풋고추 1개씩, 마늘 3쪽, 조선간장 1큰술, 소금.물 적당량씩

만들기

얼큰한 국물이 있는 찌개를 끓여 보려고 장을 보러 동네마트에 갔어요.

동네마트에서는 마침 세일기간이라 한우를 평소보다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기회를 놓칠세라 쇠고기 양지머리를 조금 샀어요.

 

쇠고기 양지머리와 무 그리고 갖은 채소, 고추장을 넣어

얼큰하게 쇠고기 고추장찌개를 끓이면 시원한 국물맛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쇠고기 양지머리를 구입하면서 새송이버섯과 홍고추도 함께 구입했다지요.

다른 채소들은 집에 있었거든요.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쇠고기 고추장찌개~~

 

 

1. 애호박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썰고 홍고추와 풋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씻은 후 어슷 썰어 줍니다.

2. 새송이버섯은 밑동과 잡티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3. 양파, 대파, 마늘은 껍질을 벗겨 씻은 후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어슷 썰고 마늘은 편썰어 줍니다.


 

 

4. 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표면의 상단은 푸른색을 띠고 매끈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이런 는 육질이 단단하며 조직이 치밀하여 단맛과 아삭한 맛이 좋다고 합니다. 중간 부분이 너무 굵거나 골이 파인 무는 바람이 들거나 심이 박혀 질길 수 있으므로 고르지 않는 게 좋고요.


 


 

5.  쇠고기는 끓는 물에 튀겨 체에 밭쳐 찬물에 헹군 다음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양지머리는 국거리용으로 썰어 달라고 하면 편리하지요.

 

쇠고기 가슴에서 베 아래쪽에 이르는 양지의 한 부위인 차돌양지의 앞부위로 소의 가슴에 붙은 뼈와 살을 말한다고 합니다.

양지머리에는 근막이 많이 형성되어 있으며 차돌박이를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름기가 적으나 질긴 편이며 고깃결이 결대로 찢어져 육개장이나 장조림에 잘 어울리고 또한 양지머리를 고아서 만드는 음식은 냉면을 비롯해서 설날에 먹는 떡국 추석날 먹는 토란국 등이 있으며 고명으로 올라가는 손으로 찢는 쇠고기도 바로 양지머리라고 합니다.

양지머리는 주로 국거리, 탕, 스튜 등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6. 냄비에 물을 적당히 붓고 고추장을 푼 다음 한소끔 끓인 후 쇠고기와 무를 넣고 끓여 줍니다. 무를 넣으면 국물맛이 시원해서 좋아요.


 

 

7. 애호박, 양파, 홍고추, 풋고추, 새송이버섯을 6의 넣고 함께 끓여 줍니다.

 


 

8. 대파와 마늘을 7의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조선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불에서 내려요.

 


 

9. 쇠고기 고추장찌개를 그릇에 담아 냅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매콤한 고추장을 푼 다음 쇠고기 양지머리와 무를 넣고 끓이다가 갖은 채소를 넣어 끓인 후 조선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저녁 밥상에 올리니 가족들이 국물 맛이 칼칼하면서도 시원하다고 하면서 쇠고기 고추장찌개와 함께 밥 한 그릇씩을 다 비웠더라고요. 쇠고기 고추장찌개는 국물 맛이 칼칼하고 시원해서 어르신 분들~~ 술 마신 다음 날에 해장국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따끈한 국물이 있는 시원하고 얼큰한 쇠고기 고추장찌개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 보시는 건 어떠세요?

 

 

풀향기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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