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도토리묵샐러드

BY 문기화 조회 : 2,562

주재료: 냉이,도토리묵,다진양파,땅콩분태,홍고추나 홍피망

부재료: 샐러드소스(만들기는 본문참조)

팁: 매운거 싫어하심 홍고추대신 홍피망을 사용하심 좋아요~

늘 양념장에 무쳐먹던 도토리묵..
소스만 달리해 샐러드로 만들어 봤네요~
새콤달콤한게 자극적이지않고 맛있네요~



도토리묵은 늘 양념장에 무쳐만 먹는다 생각했는데..

얼마전 아이러브 샐러드란 책자를 받아보구선

버무리는 소스에 따라 샐러드로도 변할수 있다는걸 알았네요~

늘 한식으로만 먹던 도투리묵..

오늘은 샐러드로 만들어 퓨전요리로 먹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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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만들어 볼까요~

몇일전 냉이 손질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기에

사진은 생략하고

설명만 한번 더 할께요~

냉이는 겉잎을 떼어내고 뿌리쪽을 깨끗이 씻은다음

뿌리가 억세다 싶은 반으로 갈라서 물에 함 데쳐서 사용하심

부드러운 냉이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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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나 시장가면 웬만큼 손질된 냉이를 팔지만

집에와서 한번 더 손질하는게 좋더라구요~

모든 야채를 데칠땐 소금넣고 데쳐주시는거 다들 아시져~

끓는물에 소금넣고

냉이를 넣어 데쳐주세요~

끓는물에 냉이가 들어갔다싶음

바로 건져내셔야 냉이 향이 살아있어요~

빛의속도로 재빠르게 찬물에 휑궈주시구요~


채에 받혀 물기를 빼주세요~



오늘 먹을만큼만 키친타올에서 물기 빼주고

나머진 냉동실에 얼려놓을거랍니다..

나중에 냉이랑 조갯살넣고 국 끓여먹을거예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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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샐러드 소스 만들어 보아요~

냉이를 그냥 사용하셔도 되는데

아무래도 작은아이가 잘 안먹을거같아

냉이를 잘게 다져주었구요..

고소한맛이 나도록 땅콩분태를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좀 매콤하게 홍고추좀 다져서 넣어주었는데

매운맛 싫어하심 빨강파프리카를 넣으셔도 좋겠네요~

그리고 양파다진것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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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진 한장이 빠졌는데요..

요리하다 사진찍다 하다보니 양념장 섞은 사진을 안찍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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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재료에..

간장5,매실액2,식초2,설탕1,마늘,참기름,통깨

이리넣고 섞어서 샐러드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간장이나 식초 설탕의 양은 조절하시면 됩니다..




요건 점심에 제가 먹을거구요~


요건 저녁에 가족들먹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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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에 만들어놓은 샐러드소스 뿌려주기만 하면 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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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이지않고 상큼한것이

반찬이 아니고 걍 맨입에 먹어도 좋은데요~



이렇게 넓은볼에 도토리묵을 담고

샐러드소스뿌려 버무려 담아

가족들 식사준비한 식탁위에 올려놓으면

오늘 반찬한가지 끝~




웬지 막걸리가 생각나는 안주

도토리묵 무침~





오늘은 신선하게 먹을수있는

냉이 도토리묵 샐러드로 만들어 봤네요~



냉이로 만든 소스라

향도좋고 맛도 새콤달콤한것이

신선한 샐러드맛을 느끼게 해주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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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도 함 만들어보세요~

별미로 한번쯤 만들어먹을만한 요리입니다..

등록
  • 개망초
    색다른 조합이라 먹어 보고 싶어요
  • 구구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 ㅎㅎ
    묵으로 샐러드라니...생각도 못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