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떡국 크게 2줌,토마토소스,피망2/1개,양송이버섯3~4개
부재료: 슬라이스햄3장,양파4/1개,피자치즈,파슬리가루약간,올리브유
팁: 피자도우로 바게트빵이나 식빵을 이용해두 무관하지요...
피자도우를 따로 만들 필요없이 냉동실에 있는 제사때 남은 떡국떡으로 대신 만들어봤지요.
쌀이라 맛도 좋지만 영양가도 풍부하고 칼로리 또한 별로 나가지 않겠죠 ㅎㅎ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 맥주마실때 안주로도 좋답니다....
야채칸을 보니 마침 양송이 버섯이랑 피망이 있더라구요~
햄은 슬라이스 햄이 있었구요~
그럼~ 한번 만들어 볼까요?
떡은 끓는 물에 넣어서 살작 끓여 주세요~
약간 말랑 할 정도로요~
[주의]떡국 끓이듯이 푹 끓이시면 안되요~
끓인 떡은 차가운 물에 헹궈서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야채들은 얇게 썰어서 준비 해주세요~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달궈준 다음
떡을 프라이팬에 뺑 둘러 놓아 주세요~
겹쳐서 놓으셔도 상관 없지만..너무 두껍게는 겹치게 하지 마시구요~
1~2 단 정도로만 겹쳐서 해 주시면 되겠네요~
떡을 둘러서 놓은 다음 그 위에 토마토 소스를 발라 주세요~
저는 집에 마침 잼마을이라는 토마토 소스가 있어서 그걸 이용했답니다~
토마토 소스를 바른 위에 썰어 놓은 야채와 햄을 차례로 올리세요~
피자 치즈를 올려 주세요~ ^^
파슬리 가루가 있으시면 위에 살짝 뿌려 주시면 좋아요~
자~ 이제 후라이팬 뚜껑을 닫아 주세요~
제일 약한 불에서 이제 익기만 기다리면 된답니다~
와~ 드디어 완성되었네요~
모양은 아주 그럴듯 하게 나왔네요~
맛은 어떨지~ ㅎㅎㅎ
접시로 옮겨 담으세요~
일반 도우와는 좀 다르기 때문에 후라이팬 자체를 들어
접시에 쏟듯이 담으시는게 좋으실꺼예요~
뒤집게로 하려다보니 잘 안되더라구요~
남편이 보더니 피자 아냐 그러면서 놀라네요~ ㅎㅎㅎ
떡으로 만들었다니 더 놀라구요~
일단 맛을 보았는데.. 음..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피자 부럽지 않아요~
아이들도 좋아할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