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밤40개정도
부재료: 아몬드적당양(생략가능)식용유
설탕시럽:설탕2,간장1/2티스푼,물엿2,물 (밥수저로3)
팁: 간장은 아주 쬐끔만 넣으셔야하고요~
설탕과 물엿의양은 조절 가능합니다~
학교에서 늦게까지 공부하고 돌아오는 작은딸아이를 위한 영양 간식입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이라
밤이며 대추며 감이며~
사과,배..아주 기냥 먹거리가 풍부하구만요..ㅎ
몇일전 작은아이가 밤따기 체험학습 다녀오면서
밥을 좀 저렴하게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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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아도 먹고
밤쉐이크도 만들어먹고..
오늘은 밤맛탕을 만들어 보려구요..ㅎ
같이 만들어 보아요~
옆지기님이 TV 보면서 요렇게 깍아주시네요~
우째 요날은 술도 안드시고 일찍 들어오셔갖고
이래 이삔짓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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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밤깍는 칼이 아니 가위라 해야하나..
암튼 고거이 있어서 밤깍는게 그리 어렵지만은 않네요~
단지 시간이 걸릴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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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아놓은밤은 키친타올에
물기를 제거해 두세요~
견과류가 있음 같이 넣어주면 좋겠다 싶어
슬라이스 아몬드를 찾아내어 고소하게 함 볶아주었네요~
요과정은 생략하셔도 되구요~
팬에 기름붓고 180도정도까지 올려주세요~
180도에서 한번 튀겨주고
건져내어 불을 약간 줄인다음
다시한번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아웅~
겉은 요래 노르스름한데
맛은 군밤맛이 나요~ㅎ
튀기믄서 집어먹고..따뜻할때 먹으니 더 맛있는거 있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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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을 만들어줄건데요~
저는 여지껏 걍 물하고 설탕하고 식용유만 가지고 시럽을 만들었거든요~
근데 요즘 이웃님들 맛탕만드는거 구경해보니까
간장을 쬐끔 넣어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마 색갈도 좀 나면서 설탕맛을 진하게 하려는게 아닌가 싶어
저도 간장 쬐끔 티스푼으로 1/2정도..아주 쬐끔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설탕과 물을 넣고..설탕이 녹을때까지
젓지않고 부글부글 끓을때까지 놔두세요~
밤을 튀겼던 팬을 사용하면
식용유 따로 안넣으셔도 되니까
시럽이 보글보글 끓을때까지
젓지마시고..설탕이 녹았다 싶을때
튀겨진 밤과 아몬드를 넣고 빛의속도로 버무려주세요~
밤하고 아몬드하고
막막 친한척 하믄서 서로 달라붙어 있어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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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아몬드도 씹히공
더 고소한 밤도 씹히공~
아조 기냥 쥑여줍니다..ㅎㅎ
요즘 엄마가 바빠서 간식 못챙겨줬드만
늦은시간 집에와서 오늘 머 안만들었냐고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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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학교에서 돌아오면 아주 맛있게 먹겠져..??
윤기 좌르르 흐르는게..정말 엄마표라 더 맛있어 보입니다요..ㅎ
접시에 담긴건 제가먹고..
딸아이 먹은건 요래 밀페용기에 담아놓읍니다~
제가 다먹기전에 이웃님들 먼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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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