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밤 20개. 계피 10cm 다크초콜릿 300g. 코코아가루 적당량 또는 슈가파우더

부재료: 버터, 설탕

팁: 허니 바스켓 만들 때에는 흑설탕 사용하시면 색깔 좋은 그릇 나와요^^
그리고 밤 대신에 페타치즈 사용해도 맛이 좋았습니다.^^

이 요리에 좋은 와인은 단맛이 도는 와인입니다.
왜냐면, 단맛이 도는 와인은 달콤한 맛과 향 때문에 와인의 단맛을 더욱 도와 줄 수 있는 쓴 맛이 살짝 도는 안주예요.
다크 초콜릿이 그렇습니다. 초콜릿 향은 짙으면서 쓴 맛이 돌아서 와인의 단 맛과 향을 더욱 진하게 해줍니다.
요리의 단맛이 와인의 단맛보다 강할 경우, 와인 본연의 풍미를 즐기기 어렵기 때문에 안주에 맞는 와인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달콤하지만 쌉싸래한 맛이 진하게 담긴 다크 초콜릿이 여느 초콜릿보다 와인 안주로 자주 등장하는 이유! 아시겠죠.^^
그리고 고소한 밤 때문에 전체적인 맛이 좋답니다.^^
그리고 허니 바스켓은 만들기는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그릇으로 담아 활용하면 나중에 떼어 먹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연말에 와인과 함께 즐기기에 정말 멋진 느낌을 줄 겁니다^^

만들기:

1.      쵸코볼- 밤은 속껍질까지 깨끗하게 벗겨 놓는다.

2.      끓는 물에 손질한 밤과 설탕. 계피를 넣어 푹 삶는다. 밤이 완전히 익으면 꺼내어 체에 밭쳐 식힌다.

3.      다크초콜릿은 잘게 다진 다음 중탕으로 서서히 녹인다. 삶은 밤에 물기를 완전히 닦아낸 다음 초콜릿을 한 겹 입혀 망에 얹어 굳힌다.

4.      초콜릿이 완전히 굳으면 코코아 가루를 뿌려 낸다.

1.      허니 바스켓- 볼에 버터와 설탕을 넣고 주걱으로 고루 섞어준다.

2.      팬 케이크 시럽과 꿀을 넣고 섞은 후 밀가루를 넣어 반죽한다. 반죽은 구슬 크기 정도가 적당하다. 16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 정도 굽는다.

3.      오븐에서 굽는 과정에서 반죽이 넓게 펼쳐진다. 쿠킹 호일을 둥글게 공 모양으로 말고. 그 위에 구운 2를 올리면 자연스럽게 바스켓 모양이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