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물,단호박가루,녹차가루,쑥가루,백련초가루,소금,국간장
울이웃님들 안녕하셨쎄여~~
여기 남부지역은 어제 저녁부터 급쌀쌀해진것 같아요.
자다가 추워서 이불 똘똘말고 잤답니다.ㅎㅎㅎ
날씨가 추워지니깐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저녁메뉴는 칼국수로 했어요.
맛있겠죠.헤~헤~헤~
◐ 사색칼국수 ◑
4인분
[[[반죽]]]]
통밀가루 4컵
소금 2작은술
올리브유 4작은술
물적당히~~~
백련초가루,호박가루,쑥가루,녹차가루적당히
(밀가루, 소금,올리브유,1/4씩 나눠서 따로따로 반죽했어요.)
[[[[육수]]]]
물+멸치+표고버섯기둥+다시마+간장+가쓰오국물
[[[그외재료]]]
단호박,양파,표고버섯,모듬해물 적당히
먼저 반죽을 하는데요.밀가루에 각각의 천연가루를
첨가해서 물+소금+올리브를 넣고 반죽해 주세요.
이런가루들이 없으면 그냥 밀가루만 하셔도 되구요.
또는호박이나 당근을 믹서기에 갈아서 하셔도 돼요.
약간 된반죽이 좋아요....
반죽을 다 하셨으면 랩에
꽁꽁싸서 냉장고에 숙성시키세요.
이렇게 해놓으면 반죽이 더 쫄깃하구 맛있어져요.
급하시면 바로 숙성 안하시구 하셔두되구요.
저는 어제 저녁에 반죽을 만들어 놨거든요.^^
덧가루를 뿌려 밀대로 밀어서
돌돌 말아 칼로 자르시면 됩니다.
ㅎㅎㅎ 삐뚤빼뚤 저 굵기를 보세용.^^
근데요 저번에 텔레비 보다가 칼국수사장님이시자
주방장이신분이 칼국수는 일정하게 썰어논것보다
일정하지 않는게 더 식감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요렇게 말하니깐 일부러 삐뚤빼뚤 썰어논것 같다는...
각각의 반죽들을 다 썰어놨어요.
너무 색이 짙으면 가루자체의 향때문에
먹기가 부담스러울까봐 좀 연하게 했구요.
육수은 미리 끓여 놨습니다.
물+멸치+다시마+표고버섯기둥+간장을
넣어 끓여 육수건데기 건져서
가쓰오국물로 맛을 좀더 냈어요.
모듬해물+단호박+양파+표고버섯+다진마늘도 넣구요.
4색칼국수 반죽도 넣고 보글보글 끓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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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이 들어가서 더욱더 국물이 시원하고.
칼국수도 쫄깃한게 맛있더라구요.
거기다가 달짝지근한 단호박도 좋았구요.^^
쌀쌀한 가을날씨에
칼국수 한그릇 어떠세요?
우리 함께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