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파프리카,오이,당근,양파,사과,키위,목이버섯, 설탕,식초,매실액기스,참기름,물,검정깨,땅콩분태,전분
나는야~~ 야식을 준비하는 뇨자^^
오늘에 메뉴는 군만두 탕수육이다
저녁에 투잡하고오는 신랑 식사는 그렇고
밥말고 간식을 준비하다보니 맨날 뭐할까 고민이 많다!
부여주도 명절준비하느라 요즘 바쁜데
탕수육 할거는 미리 재료준비해놓고 신랑이랑 시장갔다와서
만들어서 저녁겸 먹고 신랑껀 따로 남기고...
얼마전에 사놓은 군만두
재료는 기본 탕수육 하듯이 간단한 재료만 있어도 되지만
부여주 성격상 파프리카만 한개 사고 나머지는 다 집에 있는거 활용!~
재료가 좀 과하게 많당~~ 당근,양파,파프리카,오이,키위
사과 나중에 목이버섯까지 준비하고 깍뚝 모양으로 썰어놓는다
팬을 달군다음 만두를 노릇하게 구우면 되는데...
잠깐 딴거 신경쓰느라 과하게 노릇함~~ ㅠ
다른쪽 팬에 물1컵,설탕2,식초2,간장2,매실액기는 취향껏넣고
매실액기스는 안넣어도 됨을 넣고 88끊인다
탕슉 소스가 끊으면 우선 딱딱한 당근,양파,파프리카먼저 넣고 끊이다가
오이는 색 변할까봐 나중에 넣었는데 어짜피
익으라고 끊이다보니 색은 어짜피 변함 ㅎ
소스를 끊이는 와중에 참 목이버섯도 있지 하고
말린 목이버섯을 급히 물에 불려 썰어서 넣는다!
소스가 왠만큼 끊으면 키위와 목이버섯넣고
마지막에 물에 탄 전분 넣고 저어준후 참기름 한방울 또~옥!
소스 뿌리기전에 노릇한 군만두 기냥 먹어도 맛있어욤^^
군만두에 탕수육소스 뿌려내고 땅콩분태 있는거 위에 고명으로 올리고...
저녁 안먹었더니 무지 배고파 얼릉 먹고 싶당~
먹다가 보니 초간장도 있어야 할거 같아서 살짝 놓고
뭔가 낮에 땀흘렸더니 덥기도 해서 션한 맥주한잔 놓고
저녁에 음주~
캬~~ 션한 맥주 따봉!
이거이 누구를 위한 야식이얌? ㅋㅋ
재료를 좀 과하게 준비했더니 할때는 손은 좀 가는데
확실히 맛은 있당~
신랑꺼 따로 구워주고 부여주 저녁겸 군만두탕수육~~
군만두 탕수육 재료만 간단하게 만들면 굳이 튀기고 하지 않아도
살짝 구우니 참 간단해서 명절연휴에 만들어 먹어도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