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계란,감자,햄,사과,마요네즈,설탕, 사과
응!!그래..
집에있는 재료들로 일단 시작했다.
아이랑 요리주제로 샌드위치만한게 없는것같다.
엄마는 재료준비
아이는 달걀,감자 벗기고 팍팍 썰어주시고
재료 모아서 마요네즈 팍팍 넣어주시고
그럼,,끝...
예나가 중간에 먹을걸 예상못하고 달걀은 2개만 삶은것이....
껍질까자마자 마구 입으로 들어가는데 샌드위치 만들어서 맛있게 먹자고
자제시켰더니 내심 더 먹고싶은 눈치~
뜨거운 감자를 내밀며 껍질을 까달라고했더니 자연스럽게 서랍장에서 양손에 장갑을 끼고온다.
엄마랑 소꼽놀이할때마다 뜨겁다며 장갑을끼고하더니 오늘 제대로 뜨거운거 만지나보다~
귀여워ㅋㅋ
마요네즈짜기..완전 신나서 2번이나 왕창짰다
먹으면서 하는거야~~ㅋㅋ
팍팍 눌러눌러!!..
벌써 시식??..
근데 예나 표정은 왜그러니??
자...이제 완성!!
예나야 식빵에 넣어서 이제 먹자하니,
예나의 전혀 예상치못한 한마디!!
"엄마! 나는 그냥 딸기쨈줘..."...
그렇게 예나는 십여분동안만든 샌드위치는 거들떠도 안보고 딸기쨈에 발라 먹고있다.
우리. 뭐한거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