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오늘은 비타민과 무기질,칼슘이 풍부한 시금치로 샐러드를 만들어 봤어요.

시금치는 보통 삶아서 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많이

무쳐 먹는데  아무래도 생으로 무쳐

먹는것보다 삶기에  영양 손실이 더 크리라 봅니다.

시금치를 겉저리 처럼 무쳐 먹는다고 하면

맛이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요즘 시금치가 워낙 달고 고소해서 샐러드로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고요.

   그럼 샐러드로 한번 만들어 볼게요.    

 

 

     재료-유기농시금치100g,고추장3t,땅콩가루3t,사과반개,매실액2t,2배식초2t,마요네즈1t,꿀1t,파프리카조금

 

 

유기농시금치와  사과,땅콩을 준비해주세요.

 

시금치는 생으로 먹는거라 될수 있으면 유기농이 좋겠지요. 

 

땅콩은 미니 분쇄기에 갈아 주세요. 너무 곱게 갈지 마시고 약간 씹히는 맛이

느껴지게  중간정도로 갈아주세요.

 

사과도 믹서기에 갈아 주시고요. 

 

 

시금치를 하나씩 뜯은 다음  물에 깨끗이 씻어주고 마지막으로 소금을

살짝 푼 물에 2분정도 담궈주세요.

유기농이라 그냥 하셔도 되지만 요렇게 한번더 소금물에 담궈주면

색도 살아나고 시금치가 더욱 싱싱해져요.

 

소금을 아주 조금 넣고 시금치를 담궈 주셔야해요. 

 

 

채반에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야채 탈수기가 있으신 분들은 탈수기에 잠짠 돌려 주시면 됩니다. 

 

 

 

시금치를 손으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세요.

 

칼로 썰지 말고 손으로 잘라주면 아무래도 영양파괴를 막을수 있겠죠.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그릇에  고추장,땅콩가루,사과,마요네즈,꿀,매실액을 넣어주세요. 

 

 

 

 

골고루 잘 저어 주고요....

 

스푼으로 떠서 살짝 맛을 봤는데 음~~ 소스맛이 정말 맛있네요.

 

 

 

 

 

 

    접시에 시금치를 담고 소스를 골고루 뿌려 주고 마지막으로 땅콩가루와 파프리카를

약간만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고추장을 넣어서 매콤하면서도 달달하고 고소하기까지.... 

역시 한국 요리에는 고추장이  들어간 샐러드가       

제격이라는것....

 

    개인적으로 저는 매운 고추장을 넣었는데 매운거 못 드시는분은 덜매운 고추장을 

넣어 주시면 되겠지요.

 

 

 

 

사각사각...시금치 씹는 소리 들리시죠?

 

음~~시금치가 이렇게 맛나더니....  

 

맛이 무척 궁금하시죠?       

 

오늘 당장 한번  만들어 보세요.  

 

 

 

시금치 겉저리 라고 해도 괜찮겠고 시금치 샐러드라고 해도 괜찮고 ...

잠시 고민을.... 

 

그래도 시금치 샐러드라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맛이 깔끔해서 손님상에 내놓아도 괜찮겠어요.

 

 

 

 

       몸에 좋고 건강에 좋은 시금치로 식탁한번 차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