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페이퍼, 당면, 당근, 대파, 참기름, 소금, 맛간장, 오일
초간장 (간장, 식초, 고춧가루)
만두도 먹고 싶공~ 잡채도 먹고 싶던 참에~~
월남쌈 해묵고 남아도는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잡채만두를 맹글었어요^^
만두피가 바삭하믄서 쫀득하니~ 참 별미더라구요~~ㅎㅎㅎ
사실 납짝 만두 맹글라 했는뎅 속을 넘 마니 넣어서 납짝이 아니라 통통 만두네요 --;;
1. 우선 당근과 대파는 가늘게 채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2. 당면은 삶아서 체에 받쳐 물기를 빼서 준비해 주시구요~
3.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채썬 당근과 대파를 소금간을 해서 볶아줍니다~
4. 삶아놓은 당면을 함께 넣고 맛간장으로 간을 해서 볶아줍니다^^
원래 납짝 만두 맹글라구 준비한 터라 잡채 재료를 아주 심플하게 했답니다~
혹시 먹다남은 잡채 있음 고거 이용하셔도 좋을듯해요~~
5.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혀서 말랑말랑하게 만든 후 펴서 잡채를 넣고 말아줍니다~
라이스페이퍼 대신 만두피나 춘권피 이용하셔두 좋아요^^
6. 오븐팬에 실리콘페이퍼를 깔고 만두를 올리고 윗면에 오일을 약간 발라주세요~~
7. 예열한 오븐 200도에서 20분 정도 구우면 바삭한 잡채만두 완성입니다^^
오븐 없으심 후라이팬에 구우셔도 괜찮아요~~
새콤한 초간장을 곁들여서 셋팅^^
라이스페이퍼가 무지 얇아서 속이 훤하게 다 보이네요~~
사진으론 제대루 표현이 안 된거 같은디~ 겉은 살짝 바삭하믄서~ 쫄깃하답니다^^
말때는 흐물거려서 잘 안말려두 구우니까 짝 달라 붙어서 젖가락으로 들어올려두~
아주 단단히 똘똘 뭉쳐 있는 만두~~ㅋㅋㅋ
초간장을 듬뿍 찍어서 한입 ^0^
토실토실 짭쪼롬한 당면이 한가득 들어 있답니다~~ㅎㅎㅎ
저희 엄마가 드셔보시더니 요거 별미라며~~ 맛있다고 하시네요^^
혹~ 남은 잡채 있으심 한번 만들어 보세요~~
저처럼 라이스페이퍼 남아 도는 분덜도 한번 만들어 보시구요~~
명절때 남은 음식 처리용으로도 괜찮은 아이템인듯 하네요^^
손님들이 오셨을때도 간단하면서 뽀대날 수 있는 요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