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각종야채, 우동면사리, 김치, 밀가루
버섯을 넣어~ 버섯우동 & 버섯김치부침개
겨울에 먹으면 더욱 좋은 각종 버섯들을 가지고...
버섯을 듬뿍 넣어서 뜨끈하게 우동을 끓여주고, 버섯을 넣고 김치와 섞어서 김치전도 부쳐주고
버섯이 들어간 두가지요리 만들어 봅니다!!!
시판 우동사리면은 끓는 물에 넣어서 한번 살짝 끓인후 채망에 담아서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우동면에 붙어있던 식용유도 씻겨지고, 시큼한 특유의 맛도 없어진답니다)
각종 야채는 손질후 깨끗이 씻어 채를 썰고 (집에 있는 야채들은 다 좋아요)
버섯은 밑둥을 자르고 손으로 찢어 줍니다 (버섯은 되도록 물에 씻지 않는것이 좋아요)
냄비에 가쓰오부시 소스를 붓고 물을 부어가며 간을 맞춘후 후춧가루도 살짝 넣어 줍니다 (시중에 소스는 다양하게 판매한답니다)
끓으면 우동면을 넣고 야채도 넣어서 한소끔 끓이고, 마지막에 버섯을 넣고 같이 끓입니다
그릇에 담고 고춧가루 뿌리고, 가다랑이포도 올려줍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철엔 이런 뜨끈한 우동 한그릇이 참 맛있고 좋지요
특히 여기에 버섯을 듬뿍 넣었더니 아주 졸깃하면서 아삭하고 우동과 잘 어울려요
끓이기도 간단하면서 쉬워서 누구가 뚝딱 만들수 있답니다
버섯을 듬뿍 넣고 김치를 넣은후 달걀도 하나 깨뜨려 넣구요
후춧가루 살짝 뿌려주고, 밀가루 넣고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해 줍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넓고 얇게 펴서 올린후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 줍니다
김치의 시고 짠맛을 버섯이 조금은 싱겁게 만들어 주기도 하고 또 버섯이 아주 졸깃하여 맛있어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고...
요즘에 김장하고 묵은지가 남았다면 이렇게 김치부침개 만들어 드셔도 아주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