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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바삭하고 담백한 부르스게타~♥

BY 오늘의미인 조회 : 3,888

재료

바게트, 토마토, 올리브유, 파프리카, 슬라이스 치즈, 삶은 계란, 삶은 고구마, 청양고추

만들기


야식 메뉴로 선택한 담백하고 바삭한 부르스게타를 먹으면서

LED 조명으로 분위기도 살려 더~욱 맛있는 야식을 즐겼어용^^

부르스게타가 알록달록해서 부엌에서 볼 때도 맛있어 보였는데

주황빛의 LED 조명 옆에 두니 훨씬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ㅎㅎ 

 

부르스게타랑 부르게스타랑 헷갈리던데... 저만 그런건가요?? ㅎㅎㅎ

아무튼! 바게트에 토마토, 야채, 치즈 등을 얹은 이탈리아 전채요리 부르스게타.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좋아서 가벼운 식사나 간식으로도 인기 만점이라고~

 


각종 야채, 과일을 넣은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서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었겠지만

전 토마토 소스를 따로 만들어서 올리지 않고,  그냥 재료 그대로 올려서 먹었어요~ 

야식을 참긴 힘들고.. 그래도 칼로리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겠다는 생각에.. ㅎㅎㅎ

싱싱한 토마토와 파프리카, 달콤한 고구마와 바삭한 빵의 조합이 최고였어용!!

 

 


 

바게트 1/2개,  토마토 400g, 파프리카 1개, 슬라이스 치즈 2장,

삶은 계란 1개, 삶은 고구마 작은거 6개, 청양고추1 개, 올리브유

 

우선 방울토마토 열개 정도는 으깨주세요. 마지막에 소스로 쓰게요~

그냥 꼭지만 떼도 되지만 껍질도 빼주시면 더 부드럽게 드실 수 있어요.

방울토마토는 1/4, 파프리카는 방울 토마토 크기와 비슷하게 썰어주시구요,

계란, 청양고추는 잘게 썰고, 삶은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서 으깨 주세요.

(전 삶은 고구마와 계란을 처리하기 곤란해서 사용했는데 없어도 되요~)

 

 



바게트는 1cm정도의 두께로, 토핑 올릴 면적이 넓도록 비스듬하게 썰어주세요.

팬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두르신 후, 빵의 앞면과 뒷면에 올리브유를 묻혀주세요. 

한쪽 면이 노릇노릇하게 변할 때 까지 약한 불에서 구워주세요.

 

 


 

한쪽 면이 노릇하게 구워졌으면 빵을 뒤집은 후에 토핑을 올려주세요.

순서는 으깬 고구마 → 토마토, 파프리카 → 계란, 청양고추 → 치즈 !

 

 


 

반대쪽 빵이 타지 않고, 토핑에도 온기가 느껴질 때 쯤 불을 꺼주세요~

접시에 토핑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히 담은 후에, 으깬 토마토를 올려주세요.

 

 


  

오븐으로 요리하시면 치즈도 같이 맛있게 녹았겠지만.. ㅠㅠ

전 뚜껑없는 후라이팬에 구워서 치즈가 녹지 않아 전자렌지에 살~짝 돌렸어요.

뚜껑이 있는 팬으로 하시면, 뚜껑을 덮은 후 살짝 기다리시면 치즈가 녹겠죠?

 

   


살찐다고 걱정하던 남편은 하나 먹더니 결국 맥주를 꺼내오더군요..ㅎㅎ

다른 야식과는 다르게 부르스게타는 먹고나니 속이 더부룩하지도 않고,

양도 적당하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저녁 간식으로 딱이더라구요.ㅎㅎ

 

여러분도 저녁 간식으로 바삭하고 담백한 부르스게타 만들어 드세용 ^_^

등록
  • ㅇㅇ2014-03-17
    정말 맛있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