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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딸이 아빠랑 쿵짝이 맞아 저녁대신 먹은 것은?

BY 이쁜원이 조회 : 1,339

재료

떡볶이, , 라면,메추리알, 야채

만들기


겨울방학에 간식으로 먹음 최고 좋은, 맛있는 떡볶이를 소개합니다.

딸이 방학이다 보니 매일 이거 먹고싶다~~~저거 먹고싶다~~~한답니다.

저녁 대신 떡볶이가 먹고 싶다면서 퇴근한 아빠한테 떡볶이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거 있죠.

신랑은 딸의 말이 떨어지자 마자 그럼 저녁 대신 떡볶이 만들어 먹자~~~이러더니

떡볶이를 뚝딱~~뚝딱~~ 만드는 신랑......

딸이 이쁘기는 한가 봅니다.

딸래미가 떡볶이를 먹고 싶다하니 금새 만들어주고........

신랑도 먹고 싶었다 하면서 신나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혼자서 웃었답니다.

왠지 신랑도 애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녁밥 대신 먹은 떡볶이 한번 보실래요......ㅎ

 

 

 

 

재료를 소개 합니다.

떡볶이 떡, 고추장 1큰술, 설탕 1술, 오뎅, 라면, 메추리알, 양파, 양배추, 대파, 이렇게 준비합니다.

 

떡볶이는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고추장을 물에 풀어줍니다.

 

 

양배추와 양파를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칼질 아주 잘하죠......ㅎ

 

 

 

고추장 풀어준 물에 썰어 놓은 야채를 넣고 끓여줍니다.

 

 

 

에공 신랑은 파도 다 넣어서 끓이네요.

제가 파는 나중에 넣는거라 하니 자기 방식이라고 간섭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떡볶이 재료를 모두 넣고 끓여줍니다.

 

 

설탕은 건강에 좋은 설탕을 이용했어요....ㅎ

 

 

 

 

떡볶이가 보글 보글 끓으면 라면을 넣고 다시 끓여줍니다.

 

 

보글 보글 아주 맛있겠죠.....ㅎ

 

 

쟌~~~~~완성입니다.

 

 

 

 

 

 

제가 이렇게 접시에 덜어서 먹어봤는데 매운거 있죠.

고추장을 얼마나 넣었냐고 물었더니 한큰술 넣었다고 하더라구요.

전 왜이리 맵냐고 ~~ 너무 맵게 만들었다고 했더니 자긴 맵지 않다면서 딸한테 괜찮지 하고 묻는거 있죠.

아궁.....전 요거 좀 매워서 물 먹으면서 먹었네요.

담에 안 만들어준다고 할까봐 더이상 말을 못하고.....

딸아이는 맛있다면서 아빠랑 둘이서 쿵짝이 맞아서 낄 낄거리면서 먹는 모습이 넘 보기 좋더라구요.

그리 좋을까~~~아빠가 만들어준 떡볶이~~~

괜시리 매운 떡볶이 먹으면서 섭섭한거 있죠.

매워서 호호 거리면서 먹은 떡볶이였네요.

추운날 매운 떡볶이 드셔보시고 땀 뻘뻘 흘려보세요......ㅎ

맵긴 했지만 아주 맛있었거든요......ㅋ

 

 

 

등록
  • 아줌마2014-01-06
    정말 맛나겠네요 ~^^

  • 2010-12-20
    배춧국~~좋죠~~ 담백하구 시원~하구~~
  • 지유맘2013-01-30
    우와~ 세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떡볶이 저도 먹고 싶네요~
  • 압구정녀2013-01-21
    제 신랑이랑 저도 좋아하는 야식인데...ㅎㅎㅎ 사진을 보니 군침 도네용^^
  • 타스티2013-01-17
    악~~~~ 맛있겠다 ㅠㅠ 떡볶이 막 땡기는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