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오심이 레시피 입니다^^

BY 오호 조회 : 1,259

재료

감자 큰 것 3개 (600g 정도), 호박 1/4개, 양파 1/4개, 대파 조금
, 국물용 멸치, 다시마, 소금, 다진마늘, 국간장

만들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이젠 겨울답게 기온도 영하로 내려가고 말이에요.
이렇게 쌀쌀해진 날씨엔 뜨끈한 국물이 생각이 나곤 해요.
휴롬으로 따듯한 국물 어떤 것을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감자옹심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의외로 감자 옹심이는 강원도에 가야만 먹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휴롬 덕분에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
전국 방방곳곳 어디에 계시던 쉽고 건강하게 감자 옹심이를 즐겨보세요. ^^

 감자의 효능


-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많이 먹으면 면역력도 높아지고, 감기 예방에도 좋다.
노인들의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빈혈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풍부한 비타민C와 철이 결합하여 장의 흡수를 도와줌으로써 빈혈을 방지하게 되는 효과가 매우 크다.

- 당뇨병을 예방한다.
감자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은 밥이나 고구마에 비해 낮다.
소화 자체도 서서히 이루어짐으로 인해서 쌀밥처럼 혈당치가 급하게 올라가지 않는다.
우리 몸 속에서 비타민C가 부족할 때 인슐린의 생산이 감소하는 현상이 일어나므로 당뇨병 환자에게는 더 없이 이상적인 식품이다.

- 성인병을 예방한다.
감자에 들어 있는 많은 양의 칼륨과 식이성섬유로 인한 작용 때문에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다.
식이성섬유는 우리 몸 속에 있는 나트륨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이 있다.



재료
감자 큰 것 3개 (600g 정도), 호박 1/4개, 양파 1/4개, 대파 조금
국물용 멸치, 다시마, 소금, 다진마늘, 국간장

감자는 보통 성인 여성 주먹만한 크기로 3개면 600g 조금 넘을 거에요
집에 있는 재료로 충분히 준비가 되지요. ^^


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 휴롬 투입구에 들어갈만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애호박과 양파는 채썰어 준비하고, 대파도 총총 썰어서 준비하세요.

 

재료 손질을 다 하셨으면..감자를 휴롬합니다.
착즙은 복합망(검정색)으로 준비해주세요


감자옹심이는 왼쪽 찌꺼기통에 나오는 휴레랑 즙통에 나와 가라앉는 전분을 사용할 거에요

 

감자 전분이 가라앉는 동안 육수를 준비합니다.
2인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종이컵으로 6컵 정도 넣으시면 되요.
종이컵은 200ml 정도 되기 때문에 1200ml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에 국물용 멸치랑 다시마를 넣어 끓여주세요.

 

감자를 휴롬한 후에 10~15분 정도 있으면..즙통에 전분이 가라앉아요.
전분은 꽤나 끈적하기 때문에 맑은 즙을 따라내 버리는 일은 어렵지 않아요~~~ㅋㅋ

 

먼저 갈아진 감자에 소금을 넣어 간을 하세요.
국물은 따로 간을 하니깐 많이 넣지 않도록 유념해주세요.


맑은즙을 따라내 버린 후 나온 전분을 감자에 넣어 섞어주세요.
옹심이를 빚을 때, 반죽이 너무 질면 잘 뭉쳐지지 않으니 수분을 많이 빼주시는 게 좋으세요.
혹시라도 수분이 많다 싶으시면 감자전분을 조금 넣어주셔도 좋답니다. ^^

 

동글동글~ 옹심이를 빚어 준비합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인 육수 ^^
육수를 끓이면서 뜨는 거품은 중간중간 걷어내시구요~
부르르 끓어 오르면 육수 색을 봐가면서..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냅니다.

육수에 빚어 둔 옹심이를 넣어주세요.
이때 휘젓지 마세요. 휘젓게 되면 옹심이가 풀려요~~~

옹심이가 어느 정도 익으면 위로 둥둥 떠오릅니다.
이때 국간장을 1작은술 넣어주세요.
옹심이가 떠오르기 시작하고, 부르르 끓면 애호박과 양파를 넣어주시구요~
대파와 다진마늘 1작은술을 넣고,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합니다.
그럼…………..끝.!! ^0^


 

 
옹심이가 풀어지지 않고 예쁘게 잘 만들어졌죠?~^^

 

속까지 쫀득~하게 잘 익었어요.
옹심이를 씹을 때마다 쫀득~ 쫀득~하니 식감도 좋고, 감자 덕분에 소화에도 무리가 없답니다. ^^

감자는 싹이 나지 않도록 서늘한 곳에 보관해서 잘 관리하면서..
감자를 사용한 요리 많이 만들어 드세요.

감자를 보관할 때 사과를 같이 넣어두면..싹이 덜 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들시들한 사과 하나 같이 넣어 두세요. ^^
 
이번 레시피의 가장 큰 공헌의 감자 전부을 만드는데 있어 휴롬을 사용 했다는 거에용
전분을 살수 있나? 아무튼 전에도 다른 레시피에도 전분을 휴롬으로 만든 적 있는데
여기 저기 써 먹을 수 있어 넘 좋네요!
그럼 여러분도 만들어 보세용^^
 

 
 
더 많은 레시피 : http://blog.naver.com/hurom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