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가정의 달인 동시에 주부들에게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가족들에게

식사 준비로 분주한 달이기도 합니다.

저희 아이들의 학교는 5월 1일, 4,5,6,7일, 10,11,12, 15일  ... 무려 9일이나 쉽니다.

매일 정성스런 식사를 차려야 하는 것이 주부의 도리이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한 끼 정도는 간편하게 먹어야 저도 쉴 수 있을 것 같아서..

오늘의 메뉴는 날도 덥고 해서 라면을 시원하게 해서 먹었습니다. "冷라면"

요즘 튀기지 않은 생면의 라면이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국물맛이 시원하면서 면발이 쫄깃해서 냉라면으로 정말 괜찮았습니다.

추천합니다. ^^

재료 준비도 착한편입니다.

저는 집에 메츄리알이 있어서 메츄리알로 했지만 없으시면 계란을 이용하세요.

그래도 메츄리알이 작아서 시원한 국물과 쉽게 잘 어울립니다.

맛살을 결대로 찢어 준비해 주시고 오이는 돌려 깍기를 해서 채 썰어 주세요.

김과 편육은 제품안에 들어 있는 고명입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입니다.

스프가 고추가루가 들어있지 않아서 더 깔끔하고 냉라면으로 하기에 제일 적당합니다.

일단 면을 1분 30초 삶아서 건쳐 주세요.

그 위에 시원한 얼음을 올려 면발을 차갑게 해주세요.

그 다음에 액상 스프를 넣고 물을 부어 주시면 육수 완성... 얼음도 동동 띄워 주세요.

면발 위에 고명을 가지런히 담아 주세요.

그다음에 육수를 부어 주세요.

저는 그냥 부었는데 메밀국수 처럼 육수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육수에 와사비를 넣으셔도 좋습니다.

생면이라 그런지 면발이 살아 있네요.

쫄깃~~~~ 쫄깃~~~

맛은 깔끔하면서 시원합니다.

간편하게 일본식 라면요리를 즐겨 보세요.

쉬는날이 많은 5월 한끼 정도는 면요리로 주부의 어깨를 쉬게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