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생각나는 비빔밥

BY 서경옥 조회 : 566

재료

명절남은음식으로 엄마생각하기~~

만들기

뭘해먹을까 냉장고를 보다

 

많이 남아있는 나물들이 거슬리더라구요~~

 

 

어찌 해결할까하다

 

나물하면 비빔밥..^^

 

저녁으로 나물 다 해치우기로..^^

 

 


 

시금치와 콩나물 호박나물은 진작에 사라지고...

 

남은거라곤 고사리와 도라지...

 

너무 많이 했나...ㅠㅠ



 

두가지만 넣기에 좀 아쉬워서

 

계란 스크램블을 넣어주었어요~~

 



 

고추장 듬뿍 한주저와

 

고소한 참기름을 두루고...

 

쓱쓱 싹싹 열심히 비벼줬네요~~

 



 

ㅎㅎㅎ 맛난 비빔밥 완성..^^

 

비벼 놓으니 양이 제법 많네요~~


 

 

요렇게 비벼서

 

신랑이랑 두 아들이랑

 

둘러않아

 

우적우적 먹었네요..^^



 

많다 싶었는데

 

다 먹고나니 배가 너무 불러

 

신랑은 아이들과산책나가고

 

전 청소좀했어요..^^



 

놔뒀음 안먹고 이리굴리고 저리굴리고하다

 

버려졌을 나물들...

 

요렇게 비벼 온가족 둘러앉아 드셔보세요..^^

 

친정엄마도 남은 명절음식 모아서

 

비빔밥을 많이 해수셨던게 생각네요~~

 

바쁘단 핑계로 찾아뵙지 못하고

 

올추석도 못뵈었는데..

 

명절비빔밥으로 엄마생각하며

 

맛나게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