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오리훈제,가지,호박,토마토,치즈,밥,견과류,양파,파프리카, 치즈,피자소스
일주일중에 주말은 왠지 뭔가 맛있는걸 해먹어야할거 같은 생각이 든다!
오늘 점심은 꽃게탕에 시금치 무쳐서 밥먹고
저녁은 뭔가 색다른 요리를 하기로 한다!
밥말고 요리 ㅎ~~ 밥도 쬐매 들어간다는....
오늘 요리에 주재료!
피자소스도 필요하고 치즈피자도 필요하공~
토마토와 가지와 양파는 좋은데 호박이 상태가 별로여~
오늘은 색다른 요리랑게~
토마토와 애호박 가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속을 파낸다!
은근 손이 많이 가는 작업~
토마토와 가지 애호박 속을 파낸후 냄비에 물 끊인후 소금넣고 데쳐낸후
호박,가지,양파,파프리카를 잘게 다져서
볶다가 소금 후추넣고 볶아낸후 마지막에 피자소스를 뿌린후 살짝 볶아낸다!
볶아낸 야채를 속을 파낸 재료에 속을 채워 넣고 피자치즈올리고
파슬리가루 올리고 렌지에 치즈가 녹을때까지 돌려주면 된다!
사실 처음에는 야채만 다져서 볶았는데 재료가 부족해서
다시 야채 더 다져넣고 나중에 야채 더 다져서 밥이랑 같이 볶아낸다!
이건 식사가 아니고 요리여~
치즈도 골고루 올려주고...
파슬리가루도 올려주고...
렌지에 쓩하고 치즈가 녹을 정도만 돌리면 된다!
속 파낸 야채는 아까 다져 놓았기 때문에 다 익어 있기 때문이다!
단호박도 윗뚜껑을 조심스럽게 도려낸후 수저로 속을 파낸다!
조심조심 아주 또 조심해서 도려내야 한다!
속을 파낸 단호박을 찜기에 넣고 익혀낸후
견과류로~~ 호박씨와 해바라기씨 살짝 팬에 기름두르지 않고 볶아낸후
오리훈제도 팬에 기름 두르지 않고 데쳐낸다!
아참~ 아까 준비한 빨간 파프리카와 양파도 같이 볶아서
속을 파서 찜기에 웬만큼 익히 단호박속에 켜켜이 넣고 다시 익을만큼 찜기에 쪄내면 된다!
단호박 뚜껑도 먹을수 있으니 찜기옆에 살짜기 놓고 데쳐내면 됨~
두가지를 한꺼번에 할려니 시간이 은근히 많이간다!
오리훈제견과류 단호박찜이당~
보기에도 이쁘고 먹음직스럽다!
한상 이쁘게 차려놓고 여기에 음주가 빠지면 섭하징 ㅎ
오늘도 영화 한편 때리면서 소맥으로 달려주리라^^
살짝 와인도 땡겼지만 션한 소맥으로 달리기로...
음식이 맛있어서 영화에 도통 집중이 안된당 ㅎㅎ
맛있는 요리해서 한잔하면서 영화도 보고 신랑과 즐거운 한때~~
호박산거 있으니 요걸로 요리해야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