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재료

닭 (영계) 1마리, 찹쌀 1/3컵,

인삼 1뿌리, 밤 3개, 대추 3개, 마늘 3쪽, 황기 1뿌리,물 적당량,

송송썬 대파 1/2대 분량,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법

인삼은 윗부분을 잘라내 씻고, 밤은 껍질을 벗기고, 대추와 마늘은 씻어 놓는다

닭 뱃속의 내장과 꽁지부분의 기름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다음

닭의 목뼈의 껍질을 남기고 잘라낸 후

목껍질을 등쪽으로 넘겨서 이쑤시개를 꽂아 목부분을 정리한다

* 요렇게 목 부분을 정리하면 보기에도 좋고 깨끗하답니다

찹쌀은 씻어서 30분 정도 불려 놓는다

밤을 반으로 잘라 불린 찹쌀과 함께 물을 약간 넣고 전자레인지에 2~3분 돌려 살짝 익힌다

* 저는 삼계탕을 할 때 찹쌀과 밤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어느정도 익힌 다음에 사용해요

삼계탕을 끓여냈을 때 찹쌀이 잘 익지않는 경우가 더러 있더라고요

어느정도 익히면 뭉쳐지기 때문에 뱃속에 넣기도 훨씬 편하답니다

닭뱃속에 찹쌀과 인삼, 밤, 대추, 마늘을 넣은 뒤 이쑤시게로 오므려 준 후

다리 한쪽에 칼집을 내어 한다리를 끼어 넣어 고정을 시킨다

냄비에 속을 채워 넣은 닭과 황기, 목뼈를 넣고 물(닭의 2배분량)을 부어 한소끔 끓인 뒤

불을 줄여 30~40분 더 끓인다

향긋한 인삼냄새와 함께~~~ 보들보들한 영계살이 익어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