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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간편하게 만드는 현미야채김밥

BY 문기화 조회 : 1,330

재료

현미밥,김밥용김, 본문에 적었어요~

만들기



요즘 날씨 넘 따뜻하네요~

역쉬 계절의 여왕은 봄이 아닌가싶어요~

베란다를 향해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좋아..

거실에 앉아있기가 싫어지네요..

괜히 밖으로 나가고 싶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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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근처 공원으로 산책겸

나들이 가자고 약속해놓고..

후다닥 냉장고를 뒤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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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는 가고싶은데..머 딱히 가져갈것도 없고..

냉장고 뒤져보니 나오는건 야채뿐이고..

과일이나 싸가지고 갈까하다가

싱크대 서랍에서 김밥용김이 눈에 띄더라구요..

지난번 김밥싸먹고 남은것인지라..

눅눅해지기전에 빨리 먹는게 좋겠다싶어..

냉장고속에 있는 재료들로 김밥을 만들었네요~

 

요리재료는요..

 

김밥용김3장

밥2공기

계란2개

당근1/2

시금치약간

어묵2장

밥밑양념과 재료들 밑양념 어묵양념이 필요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릴께요~

 

사실 레시피랄것도 없구요..

재료도 냉장고속 재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정 없으면 김치만 넣어도 되구요..

 



계란은 소금넣고 팬에 부쳐주시면 되구요..

당근은 김밥길이에 맞춰 썰어서 끓는물에 소금넣고 살짝 데치신후

소금과 참기름으로 밑간해놓으시면 됩니다..

시금치는 끓는물에 소금 약간 넣고 데친후

물기를 꼬옥짜주시고..참기름과 소금으로 밑간해두시면 되구요

어묵은 길이대로 자른후 간장1,흑설탕1,마늘1,생강즙1,참기름을 넣고 볶아주시면 됩니다..

밥도 참기름,소금,깨소금으로 밑간해두세요~

여기서 밑간이란 너무 간을 세게하시는게 아닙니다

엄지와 검지사이로 잡힐만큼의 소금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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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이야..넣는재료에 따라 맛도 달라지는거니까요..

맛살이나 단무지등을 준비하셔도 되고..

먹다남은 나물반찬을 넣고 만드셔도 됩니다..

속재료준비는 취향껏 하셔도 누가 머라 안합니다..ㅎ

 



김발을 펴고..

김밥용김을 올리구요..

밑간해둔 밥을 빈틈없이 꼼꼼히 올려주세요~

마지막 부분까지 밥을 올리면

잘 말아지지도않고..김밥도 너무 뚱뚱해지니까

끝부분은 조금 남겨주시고..

밥알 몇개를 드문드문 붙여두세요~

김밥마무리가 깔끔하게 잘 붙겠져~

 



준비된 재료들을 올려주시고..

김발과 재료를 한꺼번에 잡고 말아주는데요..

엄지로 김발을 잡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김밥재료를 잡고

돌돌말아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돌돌 잘 말렸어요~

 



양손으로 꾹꾹 누르면서

김밥모양을 잡아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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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실리콘 김밥틀이 나오던데..

조만간 하나 질러야겠네요..ㅎ

 

 



요렇게 3개 만들어..

도시락에 담아갔어요~

 



도시락에 담기전..

접시에 담아 인증샷 한방 날려주시고..

 



김밥 3줄이면 3인분은 될거같은데..

두사람 먹으면 딱 좋을양이네요~

 



여러가지 재료넣고 만들어도 맛있지만

집에있는 재료만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김밥도 맛있네요~

 



요즘 날씨 따뜻하다보니 아이들 소풍도있고

이런저런 행사도 많잖아요~

간단한 김밥만들어 나들이 도시락에 담아보세요~

준비과정도 번거롭지않고..

재료도 집에있는재료인지라 너무 좋네요~

 



도시락에 담아보고..

 



과일도 담아봅니다

 


이정도면 나들이도시락으로

괜찮은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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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데..다들 모하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