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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파김치가됐다면 기운팍 파김치

BY 김치젤좋아 조회 : 2,114

재료

파 1단, 양념 ... 고춧가루 3큰술, 새우젓 3큰술, 멸치액젓 2큰술, 매실청 2큰술, 배 1/2개, 다진 마늘 1/2~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찹쌀풀(찹쌀 100g + 물 200cc)

만들기

- 재 료 -

파 1단 ... 실파보단 쪽파가 더 맛있어요. 양념 ... 고춧가루 3큰술, 새우젓 3큰술, 멸치액젓 2큰술, 매실청 2큰술, 배 1/2개, 다진 마늘 1/2~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찹쌀풀(찹쌀 100g + 물 200cc)

파김치에서 제일 귀찮고 시간 오래걸리는 다듬기를 해주세요. 손질된 파를 사셔도 되지만 배이상 비싸니까 TV보면서 쉬엄쉬엄 손질해주세요. 파 숀질 후 멸치액젓 등에 재워두기도 하는데 울 낭군이 젓갈냄새가 많이 나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아무래도 파김치가 짜게 되니까 저는 절이기는 안해요. 대신 머리부분이 두꺼운 건 맛이 잘 들도록 사진처럼 칼집을 살짝 내주세요.

새우젓은 잘 다져주시고, 배는 강판에 갈아주세요. 단맛이 좀더 강했으면 하시는 분은 배를 좀더 갈아넣어주시면 되구요, 설탕을 넣으면 금방 물러지니까 해놓고 바로 꺼내드실 게 아니라면 피하시는 게 좋아요. 배가 없으실 경우 양파를 갈아서 넣으셔도 됩니다. 큰 볼에 다진 새우젓, 갈아놓은 배, 멸치액젓, 매실청, 마늘, 생강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파가 워낙 향이 강하고 매워서 마늘과 생강은 굳이 안 넣어주셔도 상관없어요. 찹쌀풀은 찹쌀 100g에 물 200cc를 붓고 잘 풀어서 끓여주시면 됩니다. 혹시 있을 멍울들을 걸러내기 위해 체에 내려주시게 좋아요. 그런다음 최종적으로 섞어서 양념을 만들어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