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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무생채

BY 세이 조회 : 1,259

재료

무반통, 고추가루, , 깨소금,소금,다진파,식초,설탕

만들기



 

가을로접어드니,,

배추랑 무가 저렴해지네요

 

명절때는 그렇게 비싸던 무인데 말이죠..^^

 

오늘 뉴스를 얼핏 들었는데 배추와 무 가격이 많이 저렴해 졌다고 하더라구요..

올 여름무렵,,무값이 너무 비싸서,, 마음이 그랬는데

저렴하다고 하니,,다행입니다.

 

김장할때가  다가오니,,이제 요런것 신경쓰이네요.

 

무반통으로 꼬들한 무 생채를 만들었어요.

 

무가,,아직까지는 단맛이 덜들어,,

살짝 쓰고 맵더라구요..

그래서,, 소금에 절여서 생채를 만들었어요.

 

 

 

명절때,,무를 구입하시고 아직까지 무가 많이 남으신분들,,(혹시 계시려나요.^^)

느끼한 음식이 싫으신 이웃님들~

꼭 권해드려요~

 

식초를 넣어 새콤달콤한 맛이 매우 좋은 무생채.

따끈한 밥에올려 먹어도 맛있어요.

저희집 두 아이들 모두 좋아하구요

무....정말로 안먹는 남편이 잘 먹는 반찬이라지요.

 

 




 

 

무는 제법 큰 사이즈의 무 반통을 사용합니다.

무를 채썰어 주세요.

곱게 썰어주시면 좋겠죠^^




 

소금에 절임할껀데요..

보이는 소금을 두번 넣었습니다.

소금 두줌

 




 

 

소금을 넣고 버물 버물 해주세요.

10분 정도 지나면 거의 절여져 있을거예요.

 





 

 

이렇게 무에서 수분이 생깁니다.

찬물에 1~2번 정도 행궈서 짠맛을 빼주세요.




 

행군 무채는 물기를 꼭 짜준후에 사용합니다.

그래야 무가 꼬들한 식감을 내거든요.

 

고추가루 3스픈, 설탕 2스픈, 식초 5스픈, 다진파,1스픈, 깨소금약간, 참기름 약간

버물 버물 하신후에 간이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넣어 간을 보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된다지요

요기에,, 미나리를 넣어도 좋구요,, 쪽파를 넣어도 좋은데,,

저희집은 간단버전으로 이렇게 만들어요

마늘을 별도로넣지않는데요..

마늘을 다져 넣으셔도 맛있어요.

 





 

 

왔다 갔다 하면서 자꾸 집어 먹게되는 무생채.

 

한번 절여서 생채를 만들었기때문에 오독한 식감이 매우 좋아요

밥에 비벼 먹어도,,매우 매우 맛있다지요~~

 

요즘 무는,,, 단맛이 좋아서,,이렇게 무생채를 해도 좋겠더라구요

 

무를 절이지 않고 그냥무치셔도 되는데요,, 그럴때는 될수있으면 한번에 다 드시는것이 좋아요

물이 생기거든요.

 

이렇게 절임한 무생채는(물기를 조금더 꼭 짜주세요.^^:;)

며칠을 두고 먹어도,,물이 많이 생기지 않아서 좋답니다.

 

 

무가 많이 나는 가을.

인삼만큼의 좋은 성분을 품은 무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