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생강, 후추, 설탕과 잣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없애줄 후식으로 배숙을 만들었어요.
배는 1/4개, 생강은 30그램정도입니다.
먼저 생강을 얇게 저미고 물 2컵 반을 넣고 끓여줍니다.
그리고 배를 3등분하고 모양을 다듬고 높이도 다듬도 통후추 3개를 박아줍니다.
생강 끓인 후 거즈에 걸러준 물에다가 설탕을 넣어요. 황설탕 2큰술 반, 백설탕 1큰술.
배도 같이 넣고 배의 가장자리가 투명해주면 그만 끓여주시고 식혀주세요, 그리고 잣을 동동~~
생강의 맛과 설탕이 어우러져서 시원하고 달콤해요. 아울러 배에 통후추가 있어서
매콤한 맛도 가미가 되어 후식으로 드시면 고기 먹고난 후의 느끼함이 사라지겠죠~
벌써부터 다음 소풍때는 무얼을 준비할지가 고민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