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과 조개, 찬밥, 소금약간
칼슘이 풍부한
계란과 조개의 어울림~
♣계란찜밥과 조개탕♣
물좋은 바지락을 사기위해 걸어서 30분거리의 시장을 다녀왔어요~
큰~대야에 가득있는 바지락이 어찌나 싱싱해보이던지 안심하고 살수가 있었습니다.
조개가 싱싱하면 끓는 냄새부터 바다의 시원한 맛이 느껴진답니다.
잔찌꺼기없이 잘 삶아진걸보니 오늘요리 잘될것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보세요~ ㅎㅎ 이렇게 바다빛이 돌아야 싱싱한 바지락 샀다고 자랑할만 하답니다.
푸른빛의 뽀오얀 조개국물을 한사발 쭈~욱 들이켜도 좋은 국물이네요~
이렇게해서 바지락국물은 뚝배기에 붓고 가스불을 켭니다.
끓을동안 여기에 넣을 작업을 해보자구요~
오늘요리의 주인공 계란은 뚝배기 2인분 기준으로했을때 2~3개가 필요해요~
이때 계란노른자만 넣어도된답니다. 저는 흰자의 부드러움까지 느끼고자
다 넣기로 했지요.
양푼에 계란을 잘~풀어서 조개살과 찬밥을 넣고 섞었어요.
(찬밥을 활용할수 있어 좋고 일단 부담없는 편한요리라 더 좋다는 사실~)
이때 별도의 양념은 하지않아도 된다구요~
조개국물의 기본간이 있을뿐더러 이따 소금간 할테니까요~
뚝배기에서 조개국물이 팔팔 끓으면 소금 약간넣고 양푼에 섞어둔
계란밥을 넣고 젓은후 계란이 눌지않도록 약불에서 뜸들이듯 익혀줍니다.
5분정도면 이렇게 빛깔도 고운 계란찜밥이 탄생된답니다.
보기에도 예쁘고 맛은 시원한맛과 계란의 고소한 맛까지 한꺼번에 느낄수있는데다
계란과 조개에 칼슘이 많이 들어있기에 이제막 밥먹기 시작한 아이들에겐
더더욱좋을거라 생각되네요.
특히 아플때 까칠한 밥보다는 이렇게 촉촉하고 뜨듯한 계란찜밥 하나면
아픈것도 금세 털고 일어나듯 싶어요~
이 요리는 아주 간단해서 아침식사로 여간 좋은게 아니랍니다.
꼭 이요리 한번 해보세요. 꽤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