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과일,오이,달걀, 소금,마요네즈,꿀,땅콩,클린베리
제가 직장다닐때만해도 샐러드보다는 사라다라는 말로 더 통했는데
요즘은 거의 샐러드라고 표현하니
사라다라는말은 그저 추억속의 단어처럼 생각되네요~
그러다보니 가끔 애들한테 사라다 만들어줄까..그러면
사라다가뭐에요..이런답니다..ㅋ
.
.
오늘 간식으로 먹을사람은 간식으로먹고
아침거르고 식사대용으로 먹을사람은 식사대용으로 먹어보고자
감자과일 샐러드 만들었어요~
.
.
재료는 냉장고속 야채과일 이용하면되고
소스역시 마요네즈와 벌꿀로만 만들거라
넘 간단한 요리네요~
통감자를 썰어서 삶아주셔도 되구요~
저처럼 삶아진 감자를 썰어도 된답니다..
전 어제저녁 간식으로 삶아먹었던 감자를 이용했어요~
요즘 오이는 가운데 씨가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씨를 제거하고 나머지 부분을 감자와 같은크기로 썰어 소금에 잠깐 절여주세요~
키친타올에 올려 오이수분을 빼주시구요~
계란도 준비해서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주세요~
꼭 분리해야 하는건 아니니까
같이 썰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노른자는 일케 체에받혀 고운가루로 만들어주세요~
나중에 샐러드 농도를 조절하거나
고명으로 올려주면 좋답니다...
땅콩과 클린베리를 준비했는데
호두나 건포도를 넣으셔도 되구요~
말린과일은 아무거나 상관없읍니다..
없으면 안넣으셔도 되구요~
넓은볼에 준비된 재료를 모두 담아주시구요~
마요네즈와 꿀을 넣어주세요~
여기서 소스는 가족들 기호에 맞게 해주세요~
떠먹는 요구르트와 소금을 약간 넣어서 만드셔도되고
요거트와 마요네즈를 섞어서 만드셔도되고~
맛있는 소스를 넣으시면 되네요~
쓱쓱 비벼주시면 끝~
이때 너무 묽직한 샐러드가 만들어졌으면
노른자 가루를 넣고 농도를 조절할수 있구요
샐러드 농도가 딱 좋다 싶음 나중에 샐러드위에 가루를 뿌려주심
먹음직스러운 샐러드가 되는거랍니다~
.
.
.
자~
간식으로도 한끼식사로도 충분한 감자과일 샐러드 완성입니다~
땅콩도 콕콕 씹히고~
오이는 수분을 뺐기때문에 아작거리구요~
부드러운 감자와 쫄깃한 크린베리의맛~
복숭아도 넣을까 하다가 양이 넘 많아질까봐 안넣었는데
색깔도 나도 넣을걸 그랬나봐요..ㅎ
.
.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