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당면,버섯, 쇠고기밑양념(본문참조)
얼큰양념장(본문참조)
계란,두부,대파.호박,양파,청량고추,홍고추
어려서 친정어무이께서 단골로 끓여주셨던
얼큰쇠고기당면국~
친정어무이께서는 왜 일케
얼큰 쇠고기당면국을 자주 끓여주셨을까..??
결혼하고 남푠에게
아이에게 맛있는 국을 끓여주기위해
국거리를 생각하면서
친정어무이의 깊은뜻을 알게 되었져~
쇠고기에 들어있는 영양과
두부의영양이 얼마나
우리몸에 이로운줄 알게 된거랍니다~
가족들의 뼈가되고 살이되는 국인지라
그리 자주 끓여주셨던거 같아요~
.
.
나이들어 저도 가족들을위한
요리를 하다보니
자연적으로 친정어무이 손맛을 따라가게 되더이다~
친정어무이 손맛을 따라잡아볼까요~ㅎ
.
.
내장고 정리를 하다보니 버섯이 조금 나와서
버섯넣고 얼큰쇠고기 당면국을 끓여보았어요~
쇠고기는 핏물제거를한후
마늘,청주,소금,참기름,후추로 밑간을 해두세요~
두부도 준비해주시구요..
종류는 아무거나 상관없는데
전 부들부들한 연두부를 사용했어요~
연두부는 넘 연해서 잘 으깨지니까 요래 두부용기에 그대로 칼집을 넣어주심 좋아요~
재료를 정리해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없어진거있져~
새송이버섯,표고버섯,동글이호박,양파,청량고추,홍고추
이렇게 준비해서 냄비에 돌려 담으시면 되네요~
그리고 뒤포리육수를 내서 국물로 사용했답니다..
육수내기는 다음 포스팅에 올려볼께요~
자투리야채와 뒤포리를 넣고 끓여주다가
다시마를넣고 우려낸 육수입니다..
국물맛을 얼큰하게 만들어줄 얼큰양념장
고추장,고추가루,마늘,청주,소금,매실액 약간
냄비에 재료 돌려담고
뒤포리육수붓고
얼큰양념 넣고 끓여주심 되네요~
재료가익으면 연두부도 넣어주시구요~
한번더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계란을 풀어주심 되네요~
불을끄고 대파를 넣어주심 맛이 더 좋아지긋죠~
당면은 미리 불려서
국대접에 넣고~
얼큰쇠고기버섯국을 부어주세요~
얼큰한 국물맛도 국물맛이지만
국속에서 건져먹는 당면맛에 이끌려
금새 국한그릇 비워내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