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면,두부,우유, 소금약간,볶은깨
여름이면 자주 해먹은 저희집 별미요리(?) 콩국수입니다.
예전에는 콩국수 먹고 싶으면 친정엄마한테 얘기해 만들어달라거나
아님 중국집에서 배달해 먹는 게 전부였는데
언젠가 TV에서 간편하게 만들수 있는 콩국수를 본 후론
쭈욱~ 집에서 정말 간편하게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국수를 좋아해 늘상 집에 있는 소면과
두부,우유만 있으면 금방 콩국수가 뚝딱 만들어져요.
소면을 잘 삶아 찬물에 헹구어 채반에 받쳐놓고
우유에 두부와 소금약간을 넣고 핸드믹서기로 잘 갈아만 주면
고소하고 시원한 콩국물이 완성이 된답니다.
소면에 콩국물만 부으면 끝!!
들어간 재료와 정성에 비해 맛은 정말 끝내줘요.
아이들도 넘 좋아하고
저희 남편은 여기에 설탕을 넣어 달콤하게 해서 먹는데
이것도 별미더라구요.
학교 안가는 이번 주말 점심은 또 요녀석으로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