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열무김치, 삶을달걀
입맛 없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좋아좋아..
요즘은 입맛이 없습니다. ㅠ
그래서 후다닥 국수 삶아 점심에 먹었네요.
며칠 전에 담은 열무김치 듬뿍올려 열무비빔국수 만들었습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소면넣고 저으며 삶습니다.
우르르 끓으면 찬물 1/2 컵 붓어주는것
세 차례하고 불끕니다.
요렇게하면 국수 불지않고 꼬들꼬들 맛있는 국수로 삶을 수 있습니다.
불끄고 얼른 얼음물에 담아 여러번 헹구어 줍니다.
한 그릇씩 담을수 있도록 국수사리 만들어 놓습니다.
열무김치 듬뿍 올리고 다싯물 만들때 사용한 다시마는 쫑쫑썰어 넣어주고..
ㅎㅎ 달걀도 삶아서 올렸어요.
고추장, 식초, 매실액넣고 비벼비벼~~
ㅎㅎ 입맛 없다고 했는데 거짓말이었네요.
이렇게 듬뿍담은 국수를 후루룩 후루룩 다 먹었습니다.
어찌나 맛나게 먹었는지요..
입맛 없을때, 반찬 없을땐 후루룩 후루룩 국수가 최고네요.
날씨 더워지네요.
맛난 것 많이 드시고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