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어린이집 소풍이나 견학가는 날이면 의례...싸게 되는 도시락~

세칸으로된 큰통은 상우 아빠꺼~

덩달아 소풍가는 기분내는 상우아범

ㅋㅋㅋㅋ

하트 푱푱은 우리 아들꺼~

과정을 못담은 것이 못내 아쉽내요.

먼저 아이김밥은 김을 2/3만 썼어요~

밥도 안에 들어가는 것도 최소한 간단..

어린이집에서 한달에 한두번은 꼭 싸는 도시락이라

이제 김을 하트로 자를수있는 여유도 있네요^^

변화를 주기위해 김밥조금 그리고 유부초밥하나.

하트주먹밥하나.

김밥은 평소하시던 방법들이 다양하니

제방법은 1)밥을 할때 쌀을 여러번 씻어 녹말을 없애준다.

일본 초밥달인이 이렇게 하더라구요 그럼 밥알이 끈적이지 않고 살아있다고

2) 밥에 밑간을 할때 소금,깨소금,통깨,참기름으로 한다.

통깨만 넣는 것보다 깨소금을 같이 넣으면 더욱 고소~

그리고 준비한 속재료를 넣고 김에 돌돌 마무리..

주먹밥은 유부초밥 속재료로만 만들었어요.

모양 내기 위해 유부초밥도 넣었지만

저희 아들은 그냥 알맹이만 먹고 유부는 버린답니다 ㅡ.,ㅡ

그리고 세칸 도시락은 애교로 남편에게 점수좀 땄죠.

간소해 보이지만, 참치김밥,그냥 김밥,유부초밥

이렇게 세종류에 젤루 좋아하는 감.바나나 까지.

간단 아이도시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