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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오징어도 싱싱하고 야채가 모두 980원씩 하는게 있길래
오랫만에 야채가득 사와서는 매콤하게 오징어볶음 만들어 먹었어요~
손질해온 오징어는 물에씻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고춧가루3 + 고추장1 + 간장2 + 마늘간것1 + 설탕1 + 올리고당1
요렇게 넣고 양념이 베이도록 해주세요
(양념은 밥숟가락 기준이예요)
함께 넣을 야채를 손질해둔 모습이예요
애호박 + 당근 + 양배추 + 양파 + 깻잎 + 미나리 + 대파
저는 요렇게 준비를 했구요~ 기호에 따라 야채는 넣으시면 될것 같아요
(더 맵게 맛있게 드시고싶다면 청양고추도 두어개 썰어서
넣으면 침샘자극하는 음식이 되겠지요)
후라이팬에 포도씨유 아주 약간두르고 양념된 오징어부터 볶아주세요
(너무 센불에서 볶으면 양념이 다 타버리니 너무 센불은 피해주세요)
준비해둔 야채중에서 호박 + 당근 + 양파 + 양배추만 넣어서 좀 볶다가
먹기직전에 미나리 + 깻잎 + 대파를 넣고 조금더 볶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오징어볶음에 참기름약간과 깨소금넣고 한번더 휘져어 주세요
요렇게 후딱 만들어서 밥에 쓱쓱 비벼도 먹고, 그냥도 먹고, 술도 일잔하고~ :)
청양고추가 비싸다고 안사왔건만 살짝~ 그 매운맛이 조금 생각나긴 하더라구요
아무리 고춧가루를 옴팡 넣는다고해도
청양고추의 그 알싸하고 매운맛을 따라가긴 정말 어렵거든요
그래도 오징어 좋아하는 저희남편은 오징어먹느라 정신없고
저는 오랫만에 맛본 미나리때문에 자꾸 미나리만 찾아서 먹게 되는 오징어볶음이었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