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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의 계절이 지나기전에~~~ 저도 봄동겉절이가 너무나도 먹고 싶었다구요
울엄니가 곁에 계셨음 아삭아삭하니 싱싱하고 맛난 봄동겉절이를 바로 맛볼수 있었을텐데
지금은 그 모든걸 직접 해먹어야하기에
그렇게도 입에서 원츄하는 봄동겉절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봄동은 깨끗히 씻고 먹기좋게 손으로 죽죽 찢어서 체에 받쳐 준비해주세요
(봄동큰거하나, 작은거하나~ 요렇게 준비해 보았어요)
칼로 써는것보다는 왠지 손길이 닿은 그 느낌이 좋아서~
결대로 손으로 먹기좋게 잘랐답니다
★ 봄동겉절이 양념준비 ★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고춧가루2.5~3, 까나리액젓2~2.5, 마늘간것1, 황설탕1
양념을 골고루 잘섞어서 미리 준비해주는 센스~ :)
체에 받쳐 물기가 적당히 제거된 봄동에 집에있는 달래도 썰어서 넣어 보았어요
그리고 준비해둔 양념과 깨소금약간 + 참기름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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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제가 워낙 겉절이를 좋아해서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왠일로 겉절이 별로 안좋아하는 우리남편도 맛있다~ 하면서 먹더라구요
역시 요즘 봄동 최고로 맛있는것 같아요~
거기에 가격도 너무나도 착하니 안먹을수가 없지요~
입맛이 살아나는것 같은 요느낌
거기에 봄이오고있긴 있나봅니다~ 파릇파릇한 야채가 자꾸 먹고싶어지니 말이예요
봄동을 삼천원어치나 사왔는데 얼마나 많이주셨는지~
남은봄동으로는 달달한 봄동된장국 끓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