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잡채또띠아는 명절이 지나고 나서

갑자기 엄청나게 늘어난 나물과 고기를 처리하는 요리랍니다.

사실 아이들은 나물을 별로 즐기지 않지요.

그래서 먹이려면 저도 나름대로 머리를 싸매곤 한답니다.

특히나 고기는 입도 대지 않으려고 해서

고민이 많답니다.

설날 지나고 나면 이렇게 고명으로 얹으려고 만든

쇠고기도 많이 남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들을 위해서 도전하는 요리는 잡채또띠아입니다.

 아이들이 잡채도 좋아하고 또띠아도 참 좋아해요.

특이하게 먹는 방법을 선호하는것 같아서

제가 간식으로 자주 만들어준답니다.

 먼저 잡채의 주재료인 당면을 준비합니다.

이렇게 큰 제품을 구입하셔도 되고

간단하게 자른 당면도 많이 판매하니 그것도 편리하더라구요.

 그리고 주재료인 또띠아!!

전 평소에도 야채 자주 먹이려고

야채랑 치킨이랑 돌돌 말아서 많이 요리해주거든요

대형 마트에 가면 판매되니까 구입해서 활용하시면

좋은 요리재료가 될거예요.

 애들이 쇠고기도 좋아하지만

돼지고기도 잡채안에 들어있으면 좋아해서

따로 구입한 재료입니다.

 당근 잘 먹지 않으려고 해서

잡채또띠아를 만들어야 먹일수 있어요.

그럼 이런 재료를 모두 이용해서 잡채를 먼저 만들어야합니다.

잡채 만드는 법은 잘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먼저 당면 불리고 여러가지 재료들 손질해서 따로 볶아주세요.

명절 이후에는 나물이 이미 만들어져 있어서

잡채 만드는 수고가 조금 덜어지는 장점이 있죠.

 이렇게 먼저 잡채를 만든 다음엔 잡채또띠아를 만들 준비를 합니다.

먼저 또띠아를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세요.

많이 돌려서 너무 건조해지면

또띠아가 돌돌 말려지지 않으니 주의해주세요.

 맛있게 만든 잡채를 또띠아 위에 올려줍니다.

또띠아를 말아줄때 종이를 같이 말아줘도 되고

전 또띠아를 말아준다음 랩으로 돌돌 감아서

아이들 손에 쥐어준답니다.

애들은 종이를 조금씩 찢어서 먹는것이 서툴러서 힘들어하더라구요.

 이렇게 돌돌 말려진 잡채또띠아는

한손에 들고 냠냠냠 먹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남은 명절 음식으로 잡채또띠아 한번 꼭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