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민족의 대명절.. 설날.. 연휴 편안하게 쉬시고 계시죠..^^

저흰 남편이 출근을 일찍~~하는 바람에.. 연휴다운 연휴도 쉬지도 못하고.. 후다닥~~~ 제사만 모시구.. 내려왔네요.

그리고.. 양손 가득~~~ 시엄니께서 싸주신.. 음식들로 인해.. 한 일주일 이상은..넉넉하게~~먹을수 있을 양이라

시장에 가지 않아도 될꺼 같으네요.^^

저희시댁두 다섯가지가 넘는 각종 전. 튀김들.. 그리고 만두. 떡국. 잡채..

먹어도 먹어도 끝이 보이지 않게 넉넉~~하게 만드시는 손 크신 시엄니이신지라..

이번에두.. 바리바리 싸가지고 왔네요.

그중.. 한가지인.. 잡채랍니다.

따뜻하게 데워서 먹으면 잡채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지만..

사실... 설전날. 그리고 설날.. 그담날에두 계속.. 느끼~~한 음식들만 먹다보니.

좀 매콤한게~~~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비빔만두를 만들어봤어요.

재료 : 잡채, 만두피, 계란흰자, 양배추, 깻잎, 사과, 배, 당근, 고추장, 올리고당, 미림, 식초, 통깨

미림은 끝맛이 달아서 요렇게 초고추장 만들때 넣으면 윤기뿐 아니라 매운맛보다 단맛을 더 느끼게 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