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물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찬바람이 불어대니
가족들이 비염으로 고생이 많읍니다~
.
.
밤늦게까지 열공하고 집으로돌아오는
작은딸아이을 위해
엄마가 정성껏 끓여낸 대추자예요~
어찌나 진하고 달달한지
요고 한잔만 먹어도 보약이 따로 필요없겠어요~ㅎ
대추는 꼼꼼히 잘 씻어주시고요~
대추의 3배정도되는 물을 부어 끓여줍니다~
한참을 요래 보글보글 끓여주면
맑은 대추물이 나오는데요~
깔끔하게 요걸 기냥 차로 만들어 드시는분들도 계세요~
하지만 아까운 대추살을 그냥 버릴수없어서
요렇게 체에받혀 싹싹 문질러 주었답니다~
뻑뻑하다싶음 물을 좀 더 넣어가면서 문질러주면
대추껍질과 씨만빼고 과육은 전부 먹을수 있어요~
팥죽쓸때 팥물내듯이 해주었더니
요래 대추삶을때보다 물이 더 맣아졌어요~
울 가족을 위해 껍질만 남겨준 경산대추~
흑..대추야 니가 고생이 많다..-.-:
걸러낸 대추물을 1/2로 줄어들때까지
팔팔 끓여주세요~
점점 진한 대추차로 변해가고 있네요~
우아~
진하게 우려진 대추차 보이시졍~
요고요고 입맛없을때 한잔 마셔줌
한끼 식사도 되겠어요..ㅎ
대추와 물외에는 암것도 넣지않았는데도
어찌나 달고 진하고 맛있던지~
설탕..
꿀..
오 NO
대추를 푸~욱 끓이면
진하고 달달한 대추차(대추즙)마실수 있어욤~
겨울엔 요래 약이되는 보양차
마셔줘야합니다..ㅎ
.
.
이웃님들 진한 대추차 한잔 하시게 얼렁 오세요~
지달릴께요~
.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